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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 바라다랑간 박사입니다. 인도 벵갈루루에 살아요. 음악적인 면에서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음악을 배워왔고 카르나틱 음악을 연주해왔어요. 제가 동물들, 젖소를 학대하는 끔찍한 관행을 알게 된 후, 바로 결혼기념일인 2010년 3월에 저와 아내는 둘 다 비건이 됐어요.2010년에 비건이 되자 평소 사용하던 물건에 대해 매우 민감해졌어요. 물론 우리 생활에서 비건이 아닌 제품은 모두 없앴어요. 하지만 므리당감이라는 이 타악기가 유일하게 남아있었어요. 사실 므리당감은 염소, 소, 버팔로 세 종류의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졌어요. 이 악기를 만들기 위해 소가 특별히 도살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아주 우울하고 무척 슬펐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몰랐죠. 많은 연구와 무수한 실패 몇 달에 걸친 실패와 전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낸 후에는 어떻게든 하고 싶었어요. 저를 인도해 준 유일한 것은 동물을 도살로부터 구하려는 열정이었음을 압니다. 왜냐하면, 음악이 신성하다는 데에는 모두가 동의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