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초잉 돌마: 네팔의 스타 가수 스님

네팔은 존경받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이며, 불교의 소문난 비구니이고 인도주의자이자, 국제적으로 유명한 가수인 아니 초잉 돌마 씨가 태어난 고대 국가입니다. 어린 초잉 씨에겐 자유가 별로 없었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버지에게 종종 학대받았습니다. 아버지의 학대와 사회에서 겪은 성 불평등을 계기로 초잉 씨는 결혼을 하지 않고 비구니가 되기로 합니다.

13살의 나이에 그녀는 카트만두 계곡 위 높은 산 중턱에 위치한 나기 곰파 승방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영적인 여정을 시작하며 그녀는 불교의 명상, 염불, 의례와 의식을 배웠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법, 후회를 이해로 바꾸는 법,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는 법, 각각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승방에서 지도자 라마 린포체는 아니 초잉 씨의 노래하는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에게 전통적으로 스승이 제자에게 전수하는 신성한 염불을 가르쳤습니다. 아니 초잉 씨는 노래를 향한 열정을 갖게 됐고 빠르게 염불 명인의 위치로 올라섰습니다. 그녀는 음악이 치유의 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음을 깨달았고 염을 통해 다른 이들을 고양하고자 했습니다.

2004년 앨범 『축복의 순간』의 수록곡 중 하나인 『풀 코 안카 마』 혹은 『꽃의 눈에는』이 올해 10대 네팔 노래 중 하나로 선정된 뒤 아니 초잉 씨는 『슈퍼스타 비구니』로 알려졌습니다. 2005년 델리에서 열린 티베트 음악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종교 앨범으로 선정된 『풀 코 안카 마』는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의 인식에 달려있다고 가르칩니다. 존경받는 툴쿠 어기엔 린포체는 아니 초잉 씨께 대단한 영감이 되었습니다.

그의 무조건적인 인도와 가르침은 아니 초잉 씨에게 비구니, 음악가, 인도주의자로서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줬죠. 그녀는 음반판매로 얻은 수익을 네팔의 소녀들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자 했던 꿈을 이루는 데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