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에서는, 사회적 압력에 들고 일어서, 사회적 규범에 맞선 채, 조국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재능과 재주를 바쳐 기여한 뛰어난 이란 여성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별명이 『쓰나미』인 키미아 알리자데 씨는 이란 여성 최초의 여성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입니다.
이란 최초의 여성 언론인, 마리암 아미드셈나니 씨는 20세기 초 카자르 왕조시대에 이란 중북부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여성을 위한 사회, 안조만 헴마트 카바틴의 일원인 마리암 아미드셈나니 씨는 마지네예 여학교를 두 곳 세워 외국어, 지리, 수학, 작문 등을 배우게 했습니다. 또 여학생들이 학업을 완전히 마칠 수 있도록 부모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교육했습니다. 그게 다가 아닙니다. 아미드셈나니 씨는 최대 규모의 이란 여성 잡지, 꽃피운다는 뜻을 지닌 잡지 쇼쿠페를 출간했고, 여성 권리 증진에 열심인 그녀는, 잡지 기사를 쓰고 편집하면서, 종종 다양한 이란 밖의 여성들의 삶을 조명해냈습니다.
이란 영화계에서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서 60년 넘는 연극, 영화, 라디오, TV 경력을 가진 샤흐라 리아히 감독을 만나보겠습니다.
마리암 카젬자데 씨는 1980년 이슬람 혁명 신문의 사진기자로 이란 서부에 파견된 최초이자 아마 유일한 이란 여성 사진작가였습니다. 그녀의 용기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테헤란에서는 조국을 위한 그녀의 헌신과 업적에 헌정된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이란 천문학의 어머니, 알레누쉬 테리안 박사는 이란계 미국인으로 뛰어난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였습니다. 이란 최초의 태양망원경을 개시한 일 말고도, 그녀는 이란에서 태양 물리학과 천체 물리학 강의를 최초로 개설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리암 미르자카니 박사는 수학계에서 명망 있는 필즈상을 탄 최초의 여성입니다. 그녀는 2020년 다큐멘터리 영화 『면의 비밀: 마리암 미르자카니의 수학적 비전』의 주인공이었습니다.
20세기의 위대한 이슬람 신비주의자인, 레이디 아민은 이란 내 여성 종교 인사의 상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이슬람 과학에 관한 많은 저서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