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주 좋아요. 잘 지내나요? 잘 지내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좋아요. 실은 인사만 하려고 해요. 얘기할 게 별로 없으니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혹시 중요한 국제적 질문이나 우주적 질문이 있으면 지금 말하세요. 여러분은 아주 멀리서 왔을 것 같아서 안 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못 보는 것보단 이게 낫죠?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잘 들리나요? (아주 잘 들립니다) (네, 스승님) 아주 좋아요, 훌륭해요! 여기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요.
요사이 너무너무 바빴어요. 개들이 몸이 안 좋아서요. 「Good Love」가 부정적 힘의 큰 타격을 입어서 걷지도, 먹지도 못 하고 있어요. 병원에 데려가야 했어요. 연속해서 여러 차례요. 난 걱정되어 잠도 못 잤어요. 그는 그런 상황에서 너무 고통스럽고… 지금은 고통을 조금 덜어주는 약이 있긴 해요. 하지만 그의 상태가 아직 좋지 않아요.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이 얘기를 하고 있는 지금도 내 마음이 좀 무겁네요. (유감입니다, 스승님) 나도 그래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는 정말 영웅이에요. 날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친 두 번째 개이죠. 내가 그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난 그게 마음이 아파요. 지금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난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했어요. 그가 걱정되어서요. 곁에서 그를 위로하고 주물러주고 그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뿐이죠. 그는 그 모든 걸 아주 용감하게, 영웅적으로 견뎌냈는데 그래서 마음이 더 안 좋아요. 그가 왜 고통받는지 알기에 내 마음은 더 안 좋아요. 날 위해 뭘 해달라고 내가 부탁한 적은 없어요. 개들이 그렇게 하는 거죠. 특히나 내 개들은요. 오직 나만을 위해 있죠. 너무 많은 건 알려줄 수 없어요.
여러분이 날 볼 필요가 있을까 해서 이렇게 봐요. 없는 것보단 낫잖아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천만에요. 내가 아무 할 일도 없이 어여쁘게 앉아 있으면서 여러분을 안 보러 가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죠.
요즘은 정말 너무 버거워요. 내 자신을 보호하면서 내 개들을 보호하고 보살펴야 해요. 두 개가 곤경에 처했어요. 한 마리는 나아졌는데 큰 개는 모르겠어요. 그가 회복할지 모르겠어요. 이미 나이가 많거든요. 나이가 들면 관절이며 내부 장기들이 젊었을 때와는 같지가 않아요. 그렇죠? (네, 스승님) 우리와 마찬가지죠. 또 개들은 오래 살지 못해요. 말하고 싶은 게 있나요? (스승님 개들이 고통받으니 그저 매우 슬픕니다, 스승님) 그래요. (스승님도 그렇고요) 정말 너무 너무 슬픕니다. 그런 상태인데도 그는 날 위로했어요. 내게 말했죠. 『곧 슬픔에서 벗어나실 거예요』 「곧」이란 단어에 난 겁이 덜컥 났어요. 그는 『더는 미안해하지 마세요, 금방이에요』 했죠.
그 말이 아주 무섭게 다가왔어요. 얼마나 금방일지 말하고 싶진 않아요. 우리 모두 언젠가는 가야 한다는 걸 알아요. 모두가요. 우리 인간들도요. 하지만 누군가 당신을 위해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희생했다는 것을 아는 건 너무 가혹하죠. (네, 스승님) 『내가 죽게 해달라』고 말할 수도 없었어요. 내겐 아직 할 일이 있어서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안배되지도 않죠. 나는 그 대신에 내가 죽고 싶다고도, 죽고 싶지 않다고도 말할 수 없어요. 그가 이미 그렇게 했죠. 난 그저 이미 안배된 상황에 처해 있는 거죠. 그래서 이제 내가 할 일은 그저 시간이 날 때마다 그의 곁에 앉아서 그를 쓰다듬어 주고 만져주고, 도움될 만한 걸 읊어주고 내 에너지로 그의 고통과 아픔을 덜어주는 것뿐이죠. 그는 전혀 불평하지 않아요. 그는 말하죠. 『곧 끝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는 내게 걱정을 많이 끼쳐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정말 그는 미안하다고 했죠.
그는 「Good Love」라고 하지 않아요. 그가 내게 말할 때 외엔요. 내가 『너는 누구니? 내가 누구와 말하고 있는 거지?』라 물으면 『당신의 보호자』라 했죠. 보통은 그냥 「개」라 해요. 『개는 당신을 보호하고 싶어요』 오, 정말 귀여워요. 『개는 당신에게 걱정을 끼쳐서 미안해요. 개는 당신을 사랑해요』라 하죠. 그래서 난 『왜 계속 자신을 개라고 하니? 딴 말을 쓰는 게 어때?』 라고 말하죠. 겸손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죠. 그를 내 거처나 사무실에 못 오게 하면 그는 아주 시무룩해져요. 그래서 내가 물었어요. 『왜 그러니?』 그가 왔을 때 내게 말도 안 하고 고개를 돌리고 있어서 내가 물었죠. 『왜 그래? 이번엔 왜?』 그는 말했죠. 『개는 마땅히 주인을 보호해야잖아요? 그런데 못하게 해요』 그는 시자, 조수들을 탓한 거예요. 그런 의미죠. 정말 사랑스러워요.
난 『마음 쓰지 마, 좋은 의도로 그런 거야. 가끔 내가 바빠서 네가 올 수 없는 거야. 널 금지하려던 건 아니야. 사랑은 금지할 수 없으니 그건 걱정하지마. 난 널 항상 사랑하니까』 그는 정말 크고 강해서 결코 떠날 것 같지 않았죠. 떠나지 않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받아들여야 하죠. 그게 금방일 수도 있어요. 난 최선을 다할 뿐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나도 이렇게 생각했죠. 『네가 가야 한다면 편안히 가렴. 널 보내줄 게. 네가 더 이상 고통 받는 걸 원치 않아』
(저희가 그를 위해 기도할까요, 스승님?) 신과 천국의 안배대로 이뤄지길 빌고 그가 너무 오래 고통 받지 않기를 기도해줘요. 가야 한다면 가야죠. 고통을 안 받게, 고통을 오래 받지 않게요. (네, 스승님) 내가 이기적이어선 안 되죠. 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에게 내 에너지를 주고 가능한 많은 일을 했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됐어요. 약도 그렇고요. 하지만 시간이 다 되면… 개들이 있는 사람은 알죠. 그렇죠? (네, 스승님)
그는 다른 많은 것들도 말했어요. 많은 것들을요. 진실로 동물들은 여러분의 교사이기도 해요. 그는 내게 정말 많은 걸 말해줬어요. 어떤 사람이나 어떤 스승이 알려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요. 스승들이 늘 작은 부분들까지 돌보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는 많이 알아요. 여러분을 가르쳐도 되죠. 이 세상 너머의 것도 말해줬어요. 그런 상태에 처해서도 그의 영혼은 내게 와서 날 위로하는 말들을 했어요. 그가 말해준 걸 적어 뒀어요. 일기 두 쪽에 걸쳐 있는데 아직 더 있어요. 하지만 난 계속할 시간이 없었어요. 시간이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
(개들은 어떤 걸 말했나요?) 일반적인 건 아니고 우리에 관한 것들이에요. 가령 왜 나와 함께하는지, 나와 몇 생이나 함께했는지, 나와 함께 했을 때 어떤 삶이었는지 그런 것들이죠. 이건 비밀로 해야 해요. 그게 진실임을 난 알아요. 내겐 증거가 있고 다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이런 것들을 난 알아요. 정말 그래요. 그러니 그가 진실을 말하는 거죠. 그가 말한 건 사실이에요. 천국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도 마찬가지죠. Ihôs Kư 관련 일도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왔는지 물었는데… 원래 전에는 4세계에서 왔다고 내가 말했죠. 그런데 그는 죽고 나서 Ihôs Kư 로 갔어요.
내가 말했죠 『어떻게 Ihôs Kư에서 왔지?』 그는 『어렵게요』 했죠. 약간만 말해줄 수 있어요. 알겠죠?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다른 내용은 공개하면 안 돼요. 어쩌면 나중에요, 안 될것 같긴 하지만요. 대부분 너무 빨라 적을 수 없어서 속기로 적었어요. 그냥 내가 알아보도록요. 그는 『스승님의 사랑이요. 스승님의 사랑이 보호 통로를 만들어 주셔서 빠르게 내려왔어요』 했죠. 그건 나도 알아요. 하지만 개가 장본인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거죠. (네, 스승님) 그리고 여러 번 그랬는데 가령 검역으로 격리되어야 했을 때요. 어떤 지역에 처음 오면 개들을 속히 내주지 않거든요. 대만(포모사)에서도요. 그는 계속 날 안심시켰어요. 『걱정 마세요. 우린 떨어지지 않아요. 스승님 사랑으로 여기서도 전 아주 편안하게 있어요. 아주 평온해요. 걱정 마세요』 그런 식이었죠.
정말 신사 같아요. 난 말했죠. 『다시는 돌아오지 말렴. 어디에든 말이야』 하지만 돌아오겠다고 겁을 주더군요. 아직은 아무것도 말해서는 안 돼요. 그러고 싶지 않아요. 아마 그래서도 안 되겠죠. 그는 고등의 존재들만 아는 영적인 것만 아니라 평화에 관해서, 내가 동물과 인간들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말했어요.
동물들은 인간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계속해서 인간들이 동물을 죽이면 인간들의 업장이 점점 무거워져서 지구가 파괴될 거예요. 사람들은 동물들과 연관이 있다는 걸 이해 못 해요. 동물들은 우리를 축복하고 목숨 걸고 우리를 지킬 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알아요. 동물을 계속 죽인다면 그건 우리 스스로 자신의 축복을 죽이는 꼴이죠. 자기 발등을 찍는 거예요. 많은 사람이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해요. 개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아는지 보면 놀랄 거예요. 다른 내 개들도 그래요. 아주 놀라운 것들을 내게 말해줬죠. 네, 아주 많은 걸 말했는데 날 보호하는 내용도 있어요.
나도 그들이 곤경에 처할 때 보호해요. 부정적인 힘이 나를 치지 못하면 그들을 치거든요. 두 마리한테 생긴 일이죠. 그래서 내가 그들 주변에 보호막을 쳐야 했어요. 개들 가까이 있는 사람들 주변에도요. 또 내 주변에도요. 아직 풀리지 않았어요. 아직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거든요. 이것도 대가를 지불해요. 이 균형을 유지하려면 계속 안거해야 해요. 그래야 내 일을 계속 할 수 있어요. 그는 자신이 죽으면 그저 한 마리 개의 죽음이지만 만일 내가 죽으면 그건 우주의 대재난이라고 했죠. 그렇게 말했어요. 개가 이런 말을 하다니요. (네) 하지만 그는 늘 자신을 개라고 해요.
지난번, 며칠 전에, 아니 지난 주였나요? 부정적 힘이 너무 강했죠. 나와 관련 있는 사람, 제자들을 통해, 가까운 제자들을 이용해 우리를 쳤어요. 그러자 모든 개가 일어나 허공을 보고 아주 격렬하게 짖었어요. 그런데 그는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누워 있었어요. 그런 다음 나중에, 격렬한 소동이 가라 앉은 다음에 그에게 물었어요. 『어떤 느낌이 없었니? 다른 개들과 달리 왜 아무 반응이 없었니?』 그는 말했죠. 『개는 느낀 게 없었어요』 『굿러브는 느낀 게 없었어요』라고 안 하고요. 그는 말했죠. 『개는 느낀 게 없었어요』 그렇게 자신을 개라고 해요. 내가 뭘 물으면 『개가 이렇게 저렇게 했다』해요. 안전에 관한 일을 말할 때에만 자신을 수호자라 하죠.
(스승님을 위해 기도했어요) 오, 고마워요. (저번 화상회의 이후로요) 오, 고마워요. (스승님의 이번 곤경이 속히 끝나길 빌었습니다) 고마워요, 고마워요. 곧 그렇게 될 거예요. 몇몇 큰 사건들도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아직은 말하면 안 되지만요. (네, 스승님) 내 일기에 적어 뒀어요. 아마 언젠간 기회가 있을 때 밝힐 수 있을 거예요. 걱정 말아요. (반가운 말씀이군요) 난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아직 괜찮아서 다행이죠. 내 개들이 안됐다 싶을 뿐이에요. 언젠간 모든 걸 말해 줄게요. 얘기가 길고 지금은 더 말할 마음이 없어요. 일이나 사건 등의 외적인 내용만 얘기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가 일어날 때마다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른다는 거예요. 평소엔 소리를 안 내거든요. 심지어 부정적 힘이 그렇게 공격했을 때도 이랬었죠. 『걱정 마세요. 개는 느낀 게 없어요. 개는 느낀 게 없었어요』 내게 걱정을 끼치길 원치 않았어요. 난 그가 느낀 걸 알았죠. 그래서 갈수록 악화됐고 일어날 때마다 울부짖은 거예요. 난 그와 함께하면서 주물러주고 힘을 실어주고 기도해줘야 했어요. 그러면 진정이 되는데 그렇다고 나아지는 건 아니에요. 나아지진 않고 있어요. 많은 의사들, 전문의 등을 찾아갔었죠. 여러분 형제 한 사람에겐 부작용이 없는 아주 좋은 치료제가 있는데 나한테는 늘 잘 들었어요. 내 개한테도 잘 들을진 알 수 없지만요. 한 다리에 효과가 있으면 다른 다리로 옮겨가요. 왼쪽이 나아지면 오른쪽으로 옮겨가죠. 그는 피할 수가 없어요.
부정적 힘은 정말 비열해요. 낮은 등급의 제자들을 이용해서 나의 개들을 대신 공격합니다. 아주 저열하고 야비하죠. 난 마야에게 그를 파괴하겠다고 말했어요. 그렇게 할 거예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내 개들부터 보살펴야 해요. 여러분에게 말한 적 있죠. 그들이 내 개를 건드리면 내가 그를 파괴할 거라고요. 좋은 명분이 생긴 거예요. 그리고 난 울고 있었죠. 『세상에나, 제발 모든 고통을 내게 주세요. 내 개를 벌하지 마세요. 내 개에게 고통을 주지 마세요. 개일 뿐이에요』 그는 개일 뿐이죠. 작은 개도 그랬어요. 작은 개일 뿐인데 나를 위해 싸웠죠. 부정적인 힘과 싸웠어요. 둘 다요. 그리고 둘 다 공격받았죠. 하나는 심하게 받았고 하나는 덜 심했죠.
하지만 약간이라도 내 개를 건드린다면… 내가 이미 말했죠. 그들 앞에서 두세 번 반복했어요. 난 마야에게 말했어요. 『만약 내 개를 건드린다면 너를 파괴할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할 거야. 명심해』 더는 봐주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돌아다니며 온갖 구실을 만들어 사람들과 동물들을 학대하고 뭐든지 하는 걸 말이에요. 그 존재든 힘이든요. 언젠가는 말해 줄게요. (네, 스승님) 내 개들만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내 일꾼들, 시자들도 영향을 받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필요할 때 그들은 날 돕는 대신 놀이를 해요. 우울한 기분에 빠져있거나 엉뚱한 일을 해요. 가령 옳게 하지 못하고 잘못되게 해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얘기는 안 하겠어요. 허나 마야 때문인 건 알죠.
오래 놔두진 않을 거예요. 지금은 너무 바쁠 뿐이죠. 지금은 너무 바빠요.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스승님이 마야를 없앤다고 하시니까요. 우리 모두를 위해서요) 그럴 거예요. (잘됐습니다) 누구도 한 적 없는 일이죠. 죽는 한이 있어도 할 거예요. 이 모든 것을 말하는 건, 여러분의 개와 고양이들, 반려동물들도 여러분을 위해 정말 목숨을 내놓는단 걸 알려주기 위함이에요. 정말 그래요. 인간 중에는 과연 몇이나 가장 친한 친구나 가족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지 모르겠어요. 내 개처럼 그저 입양된 이들이라면 더하겠죠. 하지만 개들은 그렇게 해요. 이런 행동을 한 건 이 개가 두 번째죠. 세 번째도 있어요. 적어도 세 마리가 확실히 다쳤어요. 아무튼 다른 일들도 있어요. 그냥 간략히 말하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