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예언에 따라… 사랑의 교회가 1986년에 선포되었다. 그것은 조직은 없고 이해만이 있을 뿐이다. 자신의 소속을 아는 자 외에는 회원이 없다』 경쟁적이지 않으니 경쟁자가 없으며, 야망이 없이 오직 봉사만을 추구한다』
지난 방송에서 11세기에서 13세기까지 프랑스 남부와 유럽의 여러 지역에 살았던 멋진 영적 단체인 카타리파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을 기독인으로 여긴 카타리파 사람들은 자비로운 평화주의자였죠. 많은 카타리파 사람은 『신앙인』으로 알려졌고 세상을 버릴 각오가 된 사람들은 『순결자』로 알려진 입문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내면의 신의 사랑과 접촉하는 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순결자들은 비건 원칙을 따르면서 정상적인 번식을 통해 태어난 동물의 고기나 부산물의 사용을 거부했습니다. 그 동물에도 환생한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행히도 물고기가 자연적으로 생겨난다고 잘못 생각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카타리파 신앙인 들은 우리의 방편 수행자와 비슷하며 순결자는 완전히 입문한 우리 협회원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심지어 카타리파의 대다수는 오늘날 우리 단체처럼 여성이란 놀라운 유사점이 있지요.
카타리파도 자비로운 신을 비롯해 낮은 등급의 사악한 신 사탄도 있다고 믿었지요. 영혼이 구원을 위한 진정한 신과 연결되면 윤회의 고리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사탄이나 마야의 왕으로 알고 있는 부정적인 신은 세상을 유혹으로 가득 채우고 영혼과 신의 재결합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오직 입문과 청정하고 도덕적인 삶을 통해 사악한 신의 감옥에서 영원히 해방되어 천국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카타리파의 교리는 오늘날 칭하이 무상사님의 가르침과 매우 흡사합니다.
『이 세상에는 항상 두 가지 힘이 있어요. 긍정과 부정이요. 부정의 힘은 사람들에게 사회와 본인에게 해로운 온갖 나쁜 짓을 하라고 시킵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그걸 말리면서 사람들에게 선행하고 나라와 세상, 자신에게 좋은 일을 하라고 말해줍니다. 이 두 힘은 늘 서로 부딪힙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항상 이 세상에서 듣는 유혹입니다. 부정적인 힘은 늘 사람들을 꾀어 나쁘게 만들려고 하고, 긍정적인 힘은 그들을 구하려 하고, 올바른 일을 하라고 하고, 더 낫고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라고 말해주려 해요. 스승, 선지자는 언제나 이 긍정적인 힘을 대표합니다. 물론 지구상의 수많은 부정적인 대표자들은 스승이 살아 있거나 잘 지내길 원치 않겠지요. 스승이 모든 영혼을 천국에 데려가면 그들은 여기서 뭘 하겠어요? 더는 사람을 조종하거나 서로 죽이라고 말할 수 없고, 더는 사람들에게 마약을 하라거나 마약과 온갖 나쁜 습관으로 죽거나 그들 몸을 해치도록 할 수 없죠. 모든 영혼이 자유롭지요. 그래서 그들은 겁냅니다. 영혼을 붙잡아 영원히 노예로 만들려고 해요』
『이 세상은 큰 덫이고, 정말 신실하지 않다면 벗어나기 무척 어려워요. 또 자신을 도와줄 스승을 찾지 않으면요. 그게 고향으로, 천국으로 돌아가는 비법이에요. 그리고 그건 스승만이 열 수 있어요. 정말 그래요. 업이 너무 강하니까요. 철문 같아요. 이중, 삼중 철문요. 스승만이 그 열쇠가 있죠. 스승은 그럴 힘이 있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카타리파는 급속히 확산해 중세의 프랑스와 유럽의 수많은 사람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지요. 방랑 음악가인 음유시인들이 카타리파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을 겁니다. 그리고 카타리파의 겸손과 미덕은 강력한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프랑스 왕비 같은 높은 지위에 있는 동조자를 포함한 사람들의 존경을 불러왔습니다. 심지어 카타리파를 반대했던 가톨릭 사제도 인정했습니다: 『그들을 심문한다면 그들보다 뛰어난 기독교인은 없을 겁니다. 그들의 대화는 조금도 비난할 것이 없으며, 자신들이 한 말을 행동으로 증명합니다. 이 이단은 도덕적이라서 아무도 속이지 않으며, 누구도 억압하지 않고 공격하지 않습니다』
당시 로마 가톨릭교회가 1209년, 카타리파를 상대로 십자군 원정을 일으켰을 때, 카타리파 박해에 가담하도록 가톨릭 군령이 발령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병사가 답했죠. 『우리는 못 합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자랐으며, 그들 중에는 친척도 있고 그들이 완전한 삶을 사는 걸 보았습니다』
슬프게도 무고한 카타리파는 그 후 수십 년간 투옥되고 포위되어 학살당했지만, 누구도 그들의 신앙을 버리지 않았는데, 불굴의 정신으로 자신의 왕국은 지상이 아닌 천국에 있음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이죠. 카타리파는 죽음에 직면해도 『월계수가 시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카타리파에게 월계수는 신의 사랑의 신성한 상징이며 신앙의 정수였습니다.
하지만 카타리파는 그들의 사랑의 교회가 언젠가는 부활할 것을 내면으로 알았습니다. 지난주에 봤듯이 마지막 카타리파 순결자인 기욤 벨리바스트는 1321년 순교 직전에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지금부터 칠백 년 후 월계수가 다시 푸르르며, 선한 남자와 선한 여자가 (카타리파를 의미) 돌아올 것이다』
그래서 카타리파 사람들은 자신들이나, 어쩌면 그들과 같이 영적인 사람들이 바로 칠백 년 후인 지금 번창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1244년, 끝까지 남은 카타리파 공동체 중 하나가 항복하기 전 몽세규흐 요새에 피신하였고, 열 달 동안 만 명의 군대가 포위하자 추위와 굶주림으로 쇠약해진 225명이 함께 화형을 당하여 의연하게 죽었습니다.
수백 년 후인 1978년, 몽세규흐 현장에 작고한 영국 수맥 탐사자이자 영성 작가인 콜린 블로이가 찾아왔죠. 그는 지역사회에 평화와 치유를 가져오도록 간단한 명상 기법을 권유받은 개인들의 모임인 국제 파운틴의 창시자이기도 합니다.
블로이 씨는 1244년, 225명의 카타리파가 순교한 초원에서 수맥을 찾았는데, (막대를 이용해 영적 에너지를 찾는 것) 1986년 안도라 교회의 미래 재건을 예견하는 자료가 신비롭게 드러났습니다. 나중에 블로이 씨는 이것에 더 큰 의미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1985년 3월, 콜린 블로이는 갑자기 카타리파에 관한 예언을 기록하도록 내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불과 10분 만에 그의 손을 통해 흐른 단어들은 카타리파 무리가 순교한 1244년에서 왔지요: 『오랜 예언에 따라… 사랑의 교회가 1986년에 선포되었다. 그것은 조직은 없고 이해만이 있을 뿐이다. 자신의 소속을 아는 자 외에는 회원이 없다』
블로이 씨는 직감적으로 『사랑의 교회』가 카타리파 교회의 직접 귀환이 아니라 그 자신이 설립한 평화 옹호 단체처럼 같은 이상을 가진 사람들의 더 넓은 공동체를 뜻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우리도 『1986년에 선포될』 예정이었던 『사랑의 교회』에 우리 협회가 포함될 수 있는지 또한 궁금합니다. 칭하이 무상사 국제 협회는 1986년경 스승님의 사랑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자연히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협회는 회원을 얻거나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모든 협회원이 스승님의 인도 아래 신을 깨닫길 간절히 바란다는 이해에 근거해 존재합니다. 따라서 『조직은 없고 이해만 있을 뿐이며, 자신의 소속을 아는 자 외에는 회원이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승님의 국제협회 일원이 되려면 어떻게 하죠?) 그냥 내가 돕게 두세요. 신을 알고 싶다면 그렇게 하세요. 여러분은 세계를 위한 우리의 기도에 동참할 수 있죠. 여러분은 누구의 회원도 아닙니다. 오로지 신의 왕국의 회원이죠. 난 그냥 명상법과 신을 아는 법을 보여주길 원해요. 그게 다죠. 어떤 회원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린 회원제나 그런 건 없지만 작은 카드를 줘서 당신이 원한다면 내 집에 날 보러 올 때마다 들어와서 질문이나 명상을 할 특권이 생깁니다. 그뿐이죠. 무슨 가입비나 의무는 없어요. 오고 싶으면 오고, 오고 싶지 않으면 오지 않으면 돼요. 아무도 전화하거나 괴롭히거나 강요나 상기시키지 않아요. 오고 싶다면 대문은 열려 있어요. 오지 않는다면 잘 가요!』
예언은 계속됩니다: 『경쟁적이지 않으니 경쟁자가 없으며, 야망이 없이 오직 봉사만을 추구한다』스승님의 뜻에 따라 우리 협회원은 야망이 없습니다. 우리는 단체 명상과 동료애를 통해 회원을 지원하고, 조건 없이 불우 이웃을 도우려 할 뿐입니다. 이런 인도적 활동은 사랑의 실천이 우리의 의무라고 일깨우는 스승님의 본보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스승님의 제자들로 구성된 아주 작은 모임은 그룹으로 모여 명상하기 위한 법적 조건을 위해 소위 협회를 만들었습니다. 다른 모든 회원은 회원자격이 필요 없지요.
『우린 정말 조직구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원한다면 방문해서 물어보세요. 우린 가진 걸 줍니다. 다음에 또 일이 생기면 「빨리요, 내가 가진 걸 내가 주고 당신이 가진 건 당신이 줘요」 그것을 모두 같이 보내는데 자발적이죠. 이건 신의 일입니다. 우리 내면의 신이 깨어나면 신은 자신의 친척과 친구들을 구하는 법을 알 것입니다. 어떤 조직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지요. 포모사(대만)의 명상 협회는 나중에 설립됐습니다. 협회가 필요하다는 정부 규정에 따라서 말이에요』
『우리는 돈을 받지 않아요. 내가 버는 것은 뭐든지 먼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모든 걸 다하고 우리 영적 가족을 주고 그리곤 나눠줍니다. 그렇게 하기 전에는 대부분 사적인 이름으로 했기에 아무도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죠. 나도 신경 안 썼어요. 다만 최근에 우리가 만약 사적인 이름으로만 제공한다면 우리가 도와주고 싶은 정부나 다른 조직 등에 설명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고 나에게 말했어요,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