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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네덜란드에서는 동물당이 결성되었으며 이 헌신적인 정당은 동물 왕국 일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동물당은 인간의 단기적 이익이 아닌, 지구 전체와 모든 지구 주민의 장기적인 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동물당은 무엇보다도 동물 주민을 상대로 하는 공장식 농장의 전면 폐지와 유기농 식물성 생활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이른바 『음식 혁명』을 추진해 왔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네덜란드 동물당의 두 의원을 만나볼 텐데, 네덜란드 하원 의원인 크리스틴 튜니센 의원과 유럽의회 의원인 아냐 헤이즈캠프 의원을 모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들 인간종을 중심에 두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종들을 정치의 중심에 둡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방식과 생태 중심적 사고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르거든요. 크리스틴 튜니센 의원은 비건 생활방식으로의 전환이 가진 몇 가지 이점을 설명합니다. 동물성 제품의 소비를 줄이면, 동물원성 감염병을 줄일 수 있고 생물 다양성의 손실을 줄이며 기후 파괴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는 음식에 대해 논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식량 체제가 망가졌거든요. 시한폭탄입니다. 유럽의회는 처음으로 우리의 현 음식 시스템이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코로나19와 같은 동물원성 감염병과 공중 보건, 자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하고 우리들의 식품 체제에 체계적인 개혁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