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주 좋은 협상을 했어요. 그는 훌륭한 총리였어요. 하지만 진짜 죄, 그가 범한 진짜 죄가 뭔지 알아요? (오, 네, 스승님. 알려주세요) 그건 아무도 언급 안 했죠. 첫째, 계속 키이우를 방문해 그곳의 민주 정부를 지지한 일이죠. (네, 스승님) 그리고 계속해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더 많은 군사 장비 등을 약속한 거예요. (네, 스승님) 약속만이 아니라 보내줬죠. (네) 재정적으로도 지원했고요. 그리고 물론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을 지지했고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모두 잘 지내나요? (네, 스승님) 거기 몇 명인가요? (2명입니다) 2명이요, 좋아요.
이제 여러분 눈은 괜찮나요?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이요? (네) 약이 도움이 되나요? (네, 도움이 됩니다, 스승님) 정말 확실한가요? 아니면 그냥 당신 생각인가요? (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몇 주 동안 제 눈이 계속 좋아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전 그 약을 며칠 전부터 복용하고 있으니까 도움이 되고 있을 겁니다. 전반적으로 제 눈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네)
알겠어요, 좋아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가령 안구건조증이나 눈 피로가 심하면 약을 복용하라고 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스승님) 그들이 더 필요로 하면 더 사도록 하고요. (네, 스승님) 네. 좋아요.
여러분의 눈이 전부 괜찮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네) 왜냐하면 내 눈도 자주 날 괴롭히거든요. (정말 유감입니다) 정말 그렇죠? 오직 일을 할 때만 그렇거든요. 예를 들면, 영화들을 편집해야 할 때가 있어요. 이를 테면 간혹 어떤 영화가 시네마 산책에 적합한지 보도록 내가 볼 때가 있는데 그땐 괜찮아요. 하지만 내가 일을 한다면 모든 게 다 업장이죠. (네) 세상을 위한 일이니까요. (네, 스승님)
내가 세상을 위해 일하니까요. 내가 보고 승인하고 검토해야 할 모든 프로그램들이요. (네) 그럼 내 눈에 문제가 생겨요. 내가 강연을 할 때처럼요. 사람들이 단체 명상을 하러 모이거나 하면요. 그럴 땐 눈에 문제가 생기고 콧물이 줄줄 흐르죠. (유감입니다) 하지만 집에선 안 그래요. 아무 일 없죠. (네, 스승님) 전혀 없죠.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편집이나 교정 일을 할 때 말고는요. (네, 스승님) 그럴 때마다 시작되죠. 단체 명상의 경우와 비슷합니다. 여러분 눈은 괜찮나요? (네) 약이 필요 없다면 복용하지 마세요. (알겠습니다. 네, 스승님)
다른 문제나 질문 있나요? (네, 스승님. 보고드릴 게 있습니다) 말해 봐요. (보리스 존슨 총리가 7월 7일 사임했습니다) 알고 있어요. 근데 그가 어쨌길래 중도에 사임하게 됐죠?
(장관 다수가 사임했거든요. 그리고 비난이 있었는데 그걸 무시했다고 합니다. 총리의 한 측근이 성 비위를 저지른 사실에 대해 비난이 있었습니다. 그 측근이 그런 일을 저지른 걸 알고도 총리가 조치를 안 취했다는 거죠. 결국 총리는 그를 요직에 앉힌 걸 사과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반발했고 내각의 다수가 사임하게 되면서 총리도 사임하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죄라고요? 범죄를 행했다고요. (네) 그가 저지른 것도 아닌데요. 하지만 다른 게 있었죠? 파티게이트요. (네. 스승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실 다른 사람이 총리에게 생일 케이크를 주려고 했을 뿐인데 그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어겼다고 언론에서 큰 소란을 피우고 그랬습니다)
그들은 같은 곳에서 일하는 이들이죠. (네) 다우닝가 10번지요. (네, 스승님) 직장 상사의 생일을 그냥 모른 척하고 지나간다면 그 또한 좋지 않겠죠. (네, 스승님) 아니면 총리가 케이크를 던져버려야 했을까요. 그럼 더 많은 사람이 사임했을 겁니다. 무례하고 예의 없고 감사할 줄도 모른다고요. (네, 스승님)
때론 사람들이 뭘 줄 때 받지 않으면 오히려 화를 내요. (맞습니다) 내 경우도 많은 사람이 내게 화를 냈죠. 나한테 돈을 주거나 땅을 주려고 했지만 내가 전부 거절했거든요. 그럼 사람들이 대놓고 화를 내기도 하죠. (아. 네)
『왜요? 왜죠? 왜 땅을 안 받으세요? 아들을 당신께 출가시키고 싶어서 땅을 드리는데요』 난 말했죠. 『아드님은 아직 받아들여진 게 아니에요』 이를 테면요. (네, 스승님) 『당장은 땅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화내고 소리치고 고함지르죠.
한번은 누가 뭔가를 줬어요. 난 좋다고 했죠. 내게 좋은 거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요. 일종의 약이었어요. 난 말했죠. 『얼마인가요?』 그러자 얼굴을 찡그리고 손을 크게 휘저으면서 『됐어요!』라고 했죠. (아) 그래서 난 받아야 했어요. (네, 스승님) 하지만 난 나중에 다른 걸 줬어요. (그러셨군요)
때론 사람들의 호의와 친절을 거절하기가 어려워요. (네, 스승님. 그렇습니다) 좋은 뜻으로 주는 거니까요. 좋은 뜻으로요. 그런데 여기서 선물을 받고 저기서 돈을 받으면 끝없이 이어질 거예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네 그렇죠.)
그래서 눈에 좋은 약을 선물로 준 그 사람에게 말했죠. 『좋아요. 그럼 나중에 내가 주는 것도 받으세요』 그러면 적어도 모두가 그 사실을 알겠죠. (네, 스승님) 공개석상에서 주기도 하고 혼자일 때 주기도 해요. 혼자는 아니고 내가 지나갈 때요. 사람이 적을 때이죠. 주는 사람은 모르지만 대개 다른 사람들이 보죠.
정계에서 일하면 아주 힘들어요. (네) 존슨 총리도 성 비위를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렇다고 하죠? 총리도 알았죠? (네) 아마 사후나 사전에 알았을 테죠. 하지만 그 측근은 재능이 있었을 거예요. (네) 아마도 마음이 좋고 머리가 좋았을 겁니다. 존슨 총리는 그런 사람이 필요했던 거죠. (네)
그렇지만 다신 그러지 말라고 했을 거예요. 허나 어떻게 다른 이에게 다시 그러지 말라고 할 수 있겠어요? (맞습니다. 네) 그런 지위에 있으니 다시는 그런 성 비위를 저지르지 않을 거라 믿었겠죠. 하지만 또 그랬나 봐요. (네) 아니면 과거의 일이겠죠. 어찌 된 건지 모르겠네요. 아주 어려운 것 같아요. (네, 스승님)
사실 영국 사람들은 007 영화를 너무 많이 봅니다. (아) 007 제임스 본드는 늘 여자나 애인이 있죠. 주위에 항상 여자가 있죠. 그는 임무 중에 늘 여자와 육체적 관계를 즐깁니다. (네, 스승님) 임무 때문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요. (네, 스승님)
제임스 본드에게서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죠. (네) 다른 점들은 좋은데 사실 크게 좋을 것도 없죠. 늘 파괴가 있으니까요. (네, 스승님) 늘 폭파하거나 살인해요. 좋은 목적으로 그런다고 해도요. 뭐, 영화니까 그렇겠죠. 극적으로 만들려고요. 더 극적으로 만들어야 하죠. (네, 스승님)
그래서 이번 경우도 그런 것일 거예요. 그런 성적 접근은 별게 아니라면서 당연시 한 거죠. 어떻게 했는진 모르겠어요. 겁탈한 건 아니죠. 그냥 접근만 한 거죠. 추근대는 거요. 그러니 성적 접근의 수위가 어떠했는지에 따라 다를 겁니다. (맞습니다)
사람들이 비난한다면 총리는 그 사람을 그냥 교체하면 됩니다. 비난이 나오자마자 바로 교체해야 했어요. (맞습니다, 스승님) 하지만 안 그랬죠. 그게 실수였어요. (네, 스승님) 그 사람을 정부 요직에 앉힌 것부터가 실수였을지도요. 하지만 내각을 위해 다신 그러지 말라는 경고도 했을 거예요.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 사람은 아마도 그러겠다고 해놓고 총리 몰래 뒤에서 계속 그랬나 봐요. 존슨 총리가 그런 사실을 보고받았는지는 모르겠어요. (네, 스승님) 너무 늦게 알았거나 했겠죠.
사람들이 항의하면 총리는 그냥 바꾸기만 하면 되죠. 그 사람을 교체하면 됐을 거예요. (맞습니다, 스승님) 해임하고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을 앉히는 거죠. (네) 하지만 그 사람이 필요했을 겁니다. 그가 훌륭한 조언 등을 해주거나 해서요. 모르는 일이죠.
마음이 잘 맞고 함께 일하기 좋은 적임자를 찾는 건 아주 어려워요. 머리도 좋고 필요한 재능까지 있고요. 나도 많이 고생했어요. 재능 있는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 에고도 크니까요. 그래서 나도 무수히 많은 문제를 겪었어요. 한두 번이 아니에요. (네, 스승님) 수십 년간 나도 고생했죠.
물론 언제든 사람을 교체하면 되지만 상황이 꼭 좋아지는 것도 아니죠. (네, 스승님) 허나 그들은 적어도 그런 행위는 안 해요. 성적 접근 같은 거요. (네, 스승님) 에고만 문제죠. 내 요청대로 안 하고 반대로 하거나 자기 생각을 보태죠. 나보다 더 잘 안다 여기고요. 그가 더 잘 알 수도 있지만 그건 다른 분야죠. 내가 요청한 부분은 아니었죠. 예를 들면 그래요. 그러니 지도자 자리에서 필요한 걸 다 갖추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죠.
오래전에 중국에 한 재상이 있었어요. 이름은 잊었는데 관중이었나요? 그 나라 왕에겐 많은 신하들이 있었지만 다들 이런저런 결점이 있었어요. (네, 스승님) 하지만 재상은 말했죠. 『네, 하지만 결점은 그게 다고 나머진 괜찮습니다』 100% 완벽한 사람은 찾기 어려우니까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계속 썼어요. 하지만 존슨 총리의 상황만큼 나쁘진 않았겠죠. (네)
여러분이 선하든 악하든 정치판은 매우 나쁩니다. (네, 스승님) 여러분이 정치인이 되고 싶어하지 않아 기쁘네요. 원해요? (아닙니다. 전혀요) (아닙니다, 사양하겠습니다) 오, 다행이에요. 다행입니다. 적어도 나와 같네요. (네, 스승님. 네) 안 그러면 일하기 힘들죠.
파티게이트에 관해선 얼마나 거창한 거였는지 모르겠지만 생일날 찾아와 축하해주는 이 모든 사람을 존슨 총리가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어요. 그들은 같이 일하잖아요. (네, 스승님) 바로 옆방에서 일하죠. 문을 열면 바로 총리실이죠. (그렇습니다)
사무실 전 직원이 함께 와서 그의 생일을 축하했을 거예요. 그러다가 음료를 마시거나 케이크를 먹었을지 모르죠. (네, 스승님) 그가 인터뷰하고 있을 때 케이크는 아직 뜯어서 먹지도 않은 상태였어요. (네, 스승님) 그러니까 이미 파티게이트로 고발된 후였는데도요.
파티를 정말 열었다면 그들이 작은 실수를 범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리 큰일도 아니죠. (네, 스승님) 별일 아니에요. 그들은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잖아요. 성탄절이나 신년에 내가 여러분에게 케이크와 음료를 보내주는 것과 같죠. (네) 모두 비건으로요. (네, 맞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스승님) 무알코올 샴페인과 비건 케이크를 보내주면 여러분이 함께 서서 말하죠. 『감사합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하지만 여러분은 같은 곳에서 일해요. (네. 그렇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죠. 여러분의 경우는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오거나 가족에게 갔다가 다시 오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그런 식은 아니죠. (네. 맞습니다, 스승님)
여러분은 모두 같은 곳에서 지내고 바깥출입을 안 하죠. 그리고 어떤 이유로 외출을 해야 할 때면 3주 동안 『감금』이 되고요. 음식배달을 받으면서요. 식사하러 주방에도 가지 못하죠. (네, 스승님)
아마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은 조금 다를 거예요. 그곳 직원들은 출근했다가 퇴근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안에 격리되어 있지 않죠. 하지만 습관적으로 사회 통념상 세상 사람들은 직장 상사를 찾아가 『생일 축하』를 하죠.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 봉쇄에 관해 잊었을 겁니다. (오, 네, 스승님) 그게 다죠. 『오늘 그의 생일이구나』 하면서 그냥 행동으로 옮긴 거죠. 봉쇄는 생각 못하고요. (네)
큰 문제는 아니에요. (맞습니다. 그렇죠) 그가 정말 큰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에요. (맞습니다, 스승님) 유일한 죄라면 성적인 문제가 있는 그 자문관이죠. (네. 네, 스승님) 그 사람을 교체해 직원들을 무마하면 끝날 일이었어요. (맞습니다) (네, 스승님) 정말 파티를 벌였다면 파티에 대해 사과하고요.
“Courtesy of 10 Downing Street – Apr. 12, 2022 Boris Johnson(m): 제가 이끄는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바로 그 규칙을 준수함에 있어 제 자신이 부족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느끼실 분노를 이해합니다. 또 사람들이 더 나은 것을 기대할 권리가 있단 사실을 저는 진심으로 수용합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영국 국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더 큰 의무감을 느낍니다.”
스코틀랜드 총리가 어머니를 만나러 집에 간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알고서 봉쇄를 어겼다고 비난했죠. (오) 그 당시에는 봉쇄가 실제로 매우 엄격했어요. 그때는 팬데믹 초기여서 더 심각했죠. 그래서 그녀는 방송에 나와 공개 사과를 했어요. (오) 그녀는 말했죠. 『후회스럽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요. 그리곤 용서받았어요. (네) (오. 잘됐네요)
별일 아니잖아요. (맞습니다. 네, 스승님) 인간이잖아요. 누구를 죽이거나 남의 물건을 훔친 건 아니죠. (네, 스승님) 그저 인사가 잘못된 거예요. 그냥 해고하면 되죠. (네) 그러면 될 일이었어요.
사임할 필요까진 없었죠. 그는 영국에 아주 좋은 총리예요. (네, 그렇습니다) (네) 그리고 그는 영국 통치에서 중국 통치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홍콩 시민들을 위해 아주 좋은 협상을 했습니다. (아. 네, 맞습니다)
Media Report from BBC News – July 2, 2020/Reporter(m): 또한 보리스 존슨 총리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전에 태어나서 영국 해외 시민 여권을 소지한 3백만 명에 달하는 홍콩인들이 영국에서 더 오래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함으로써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Boris Johnson(m):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중국이 이런 노선을 계속 걷는다면 우리는 영국 해외 시민 여권 소지자들이 영국에 입국할 새로운 루트를 도입해 그들이 영국에서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이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일정부분 허가할 것입니다. 바로 지금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는 아주 좋은 협상을 했어요. 그는 훌륭한 총리였어요. 하지만 진짜 죄, 그가 범한 진짜 죄가 뭔지 알아요? (오, 네, 스승님. 알려주세요) 그건 아무도 언급 안 했죠.
첫째, 계속 키이우를 방문해 그곳의 민주 정부를 지지한 일이죠. (네, 스승님) 그리고 계속해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더 많은 군사 장비 등을 약속한 거예요. (네, 스승님) 약속만이 아니라 보내줬죠. (네) 재정적으로도 지원했고요. 그리고 물론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을 지지했고요. (네, 맞습니다) (네, 스승님. 네) 매우 협조적이었죠. (네, 스승님)
그는 정말로 친민주주의에 친우크라이나예요. 유럽연합에 가입하기에 마땅한 국가라고 했죠. (네, 스승님) (그렇습니다) 또 친러시아가 아니죠. (네) 그가 어떻게 감히?
“Courtesy of 10 Downing Street – June 17, 2022 Zelenskyy(m): 우리 수도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의 친구, 온 우크라이나의 친구이자 자유의 우방인 보리스 존슨 총리를 맞이하여 기쁩니다. 러시아 연방이 우리 땅에 전면적인 침략을 감행한 2월 24일 이후로 두 번째 방문이십니다.
우리 나라, 우리 국민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총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당신의 지도력과 우크라이나를 향한 영국의 비할 데 없는 지지에도요. 그리고 보리스 총리님의 헌신에도 감사드립니다.
Boris Johnson(m):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이우로 돌아와 다시 뵙게 된 것도 좋지만 길거리와 카페, 식당에 일상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몇 주 전에 우리가 즉흥적으로 산책했던 그 때보다 훨씬 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볼로디미르 대통령님.
허나 불과 몇 시간 안 되는 거리에선 무고한 사람들이 계속 야만적 공격을 받고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소도시들과 마을들은 잔해만 남아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대통령님께서 맞게 말씀하신 것처럼 전쟁 범죄가 분명한, 고의적인 민간인 공격이 계속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끔찍한 과거가 되풀이되고 있죠. 푸틴의 공격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러시아인들은 강제로 불법 추방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우크라이나 군대의 영웅적 행동과 용맹함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님과 국민들이 푸틴에게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는 이유를 저는 완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대통령님,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하며 필요로 할 전략적 지구력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하고자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푸틴 정권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것을 계속 도울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전 세계 외교 연합을 계속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저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옳게 말씀하신 것처럼 푸틴이 인질로 삼은 곡물을 해방시키기 위해 우린 함께 노력할 겁니다. 푸틴은 전 세계인들에게 필요한 식량을 빼앗고 있습니다. 또한 물론 처음부터 그랬듯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군사 장비를 계속 제공할 것이며 새 장비 사용을 위해 필요한 훈련도 제공할 겁니다. 여러분,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군대가 여러분의 갈망처럼 우크라이나에서 침략자를 몰아낼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러분, 또 파트너들과 함께 여러분의 훌륭한 나라 재건을 위해 협력할 겁니다. 우크라이나와 세계 경제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말이죠. 키이우에 다시 초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오는 건 언제나 좋죠. 슬라바 우크라이니!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헤로이엄 슬라바!) (영웅들에게 영광을!)
그게 첫 번째 죄예요. (오, 네) 두 번째 죄는 뭘까요? (두 번째는 뭐죠., 스승님?) 알고 싶나요? (네, 스승님. 말씀해주세요) (듣고 싶습니다. 제발 말씀해주세요) 좀더 간청하세요. (제발요, 스승님!)
두 번째 죄도 역시 매우 심각해요. 그는 사람들에게 고기를 먹지 말라고 권했어요. (오) (그게 이유군요) 심지어 공개적으로요.
“Courtesy of 10 Downing Street – Oct. 25, 2021 Boris Johnson(m): 미래에는 다량의 육류소비에서 벗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과학적으로는 이미 고기 대용품이 개발되고 있죠. 기본적으로 실험실에서 제조되지만 굉장히 고기와 흡사해서 여러분은 생물공학으로 만들어진 버거와 실제 고기 버거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을 겁니다. 정말입니다. 아주 가까운 장래에 그렇게 될 겁니다. 사실 이미 도래했지요.
Tanya Steele(f):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리고 섞어서 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고기는 좀 줄이고 콩을 넣는 식으로요. 여전히 맛있을 겁니다. (네) 기후에는 크게 이롭죠.”
일부 언론에서는 그런 말을 했다고 그를 조롱했죠. (네, 스승님) 그러니 이 두 『중죄』를 그들이 어찌 용서하겠어요? (네, 스승님) (이해했습니다) 그는 과감하게 감히 육류산업과 같은 대기업들에 대항했죠.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는 감히 러시아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우크라이나 국민과 그들의 나라를 최대한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네, 스승님) 이 두 가지 『범죄』를 그들이 용서할지 모르겠네요. (네, 스승님)
하지만 내가 그라면 그만두지 않을 겁니다. 그는 힘들더라도 나라를 위해 계속 봉사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