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채식인)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기독교인은 성 니콜라스 (채식인)입니다. 현대 크리스마스 축하에서 산타클로스는 네덜란드어 성 니콜라스를 뜻하는 『신터 클라스』에서 왔죠. 빨간 옷을 입고 언제나 유쾌하게 선물을 전한다고 여겨지는 산타클로스는 세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마음이 순진한 자들을 위한 상상의 중심입니다.
우리는 성 니콜라스가 매우 경건한 초기 기독교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자발적인 자선활동을 즐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대주교가 되었고, 결국 오늘날까지 지속하는 기독교 종교를 형성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9세기에 『성 니콜라스의 생애』를 저술한 미카엘 대주교는 성 니콜라스가 어릴 때부터 영성 생활을 위한 운명의 다양한 징후를 드러낸 것을 언급합니다. 가령, 그는 아기일 때 엄마의 젖을 달라고 울지 않았고, 잘 훈련된 금욕주의자처럼 수요일과 금요일의 정해진 시간에만 젖을 먹었습니다. 미카엘 대주교가 기록하길 『그는 어머니의 품에 안겨 기적적인 식사로 양육되었고 잘 관찰한 사람은 그를 신을 위해 안배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성 니콜라스의 독실한 부모님은 아주 부유했지만, 항상 겸손하고 세속적 이익을 위해 타락하지 않았으며, 이 고귀한 모범을 아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그는 사업과 정치의 부패한 영역과 심지어 이성에 대한 관심조차 부지런히 피했으며, 신을 기억하기 위해 신성한 공간에 머무르길 선호했죠. 미카엘 대주교는 기록하길, 『그는 매일 마음을 일깨워 순수하고 진실한 헌신으로 신성하게 고양되었다.』
성 니콜라스가 약 18살이 될 때, 사랑하는 부모님이 모두 세상을 떠났고, 그에게 큰 유산을 남겼습니다. 성 니콜라스는 경건한 기독교인 생활을 계속하며 동시에, 재산을 어려운 사람에게 나눠주기 시작했고, 친절과 지혜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성 니콜라스의 생애 초기의 이 시기에, 중요한 사건이 역사에 기록되었고, 은밀한 밤의 기부자로 밝혀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산타클로스 전설의 일부를 형성하면서 현재까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