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
“[…] 작은 새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분 어깨에 앉아서 새의 언어로 말했습니다: 『형제들, 지평선에서 우리 모두의 형제인 해가 떠오르면 모두에게 낮을 알리고, 해가 지면 모두에게 밤을 알립니다. 비가 오면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가뭄이 들판을 마르게 하면, 우리 모두를 슬픔에 빠뜨립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태양이 당신을 위해 떠오르고, 우리 구름 자매가 당신을 방문하러 온다고 생각하죠. 당신 내면에 무엇이 있기에 당신 가슴을 아프게 하고, 폭력으로 가득 채우고, 조화와 평화가 깃든 우리 자연의 집에 있는 모든 것에게 분노를 표출하게 하나요?
우리는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매일 아침 우리의 새벽 자매가 [무성한] 장미 드레스로 들판을 장식할 때, 조용히 천국을 향해 작은 눈을 들어 창조주께 평온이 당신 마음에 들어오고, 다시 한번 사랑이 당신 눈을 밝게 하고 기쁨이 당신 마음에 있도록 간청합니다. 진화에서 당신보다 작지만, 우리의 사랑하는 창조주 하느님의 마음에서 당신보다 더 멀지 않은 우리를 당신이 지혜로 돌봐주길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을 말한 뒤에 작은 새는 지평선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케찰코아틀께서 말씀하시길, 『보라, 가장 작은 것부터 가장 큰 것까지, 우주의 모든 것에 평형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만이 이 평형을 알고 지킨다. 무지한 자는 그것을 파괴하려고 지식을 쌓지만, 그 파괴가 자신을 파괴하는 것을 모른다. 그는 이런 식으로 배워야 하고, 정말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사람은 조만간 돌아와서 생명을 돌려줘야 한다』 스승- 작은 새 형제: 나는 당신 고통에 아프지만, 다른 이들은 못 느낍니다.”
새로운 지구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형제여, 불균형으로 자신을 밝히고 [혼돈으로 가득 찬] 이 밤에 자신을 계속 찾아보라. 배우 무리가 모여서 서로 부딪히고 상처 입히는 이 환상 속에서 자신을 계속 찾아보라. 내면을 향해 명상을 계속하면, 조금씩 새날의 밝음을 보게 되리라. 당신 안에서 그날이 태어나고, 지구를 가득 채울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는 스케치일 뿐이다. 오늘은 약속이다. 그리고 내일은 현실이 될 것이다. 내일은 매우 가깝다. 그럼에도 내일의 산통은 매우 힘들고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좋은 소식의 진통이다. 나는 새로운 지구를 품에 안았다. 그것을 내 가슴에 대고 누르며 그 이마에다 입맞춤하였다. 언젠가 우리가 멈춰서 여정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그게 어땠는지 말하리라. 이제 우리는 그 도착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모든 존재에 평화와 사랑을. 시간은 지났고, 현실은 이미 여기 있네. 지상이 낙원이 되었으니. 영원의 문이 열렸구나…지금! 구하면 찾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