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어머니 스리 사라다 데비는 스리 라마크리슈나 파라마한사의 거룩한 배우자이자 첫 제자였지요. 그녀는 어머니의 소박함과 우아함, 고요한 위엄, 순수함, 무아와 모든 제자와 신도들을 위안하는 만물을 포용하는 자비심을 전합니다. 이 성모는 힌두교에서 신비한 라마크리슈나만큼 존경받습니다. 그래서 시대를 초월한 성모 중 가장 중요한 분의 하나로 존경받고 숭배됩니다. 그녀의 신성한 황홀감, 겸손의 수양, 사랑, 무조건적인 봉사, 겸손과 다른 고귀한 자질은 훌륭한 모범이 되었고 이 덧없는 세상의 혼란과 걱정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내면의 평화를 즐기는 법을 보여줍니다.
이 성모는 다른 이의 행복과 괴로움을 같이 느끼면서 초월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말처럼 내면의 감정과 체험을 말할 때 자주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성의 엄청난 발현은 두려움을 일으키니 신도가 마음에 친밀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 성스러운 어머니는 다양한 일상 활동 중에도 신과 항상 교감을 유지하며 영혼을 고양하는 분으로 인식됩니다. 제자들에게는 그녀가 의심을 없애주는 스승이자 위로하는 친절하고 다정한 어머니이며 영적 해탈을 보장하는 신적인 존재였습니다.
스리 사라다 데비의 말씀은 『성모의 말씀』으로 편집되었습니다. 이 책은 신과 다시 연결되기를 갈망하는 영혼에게 빛과 안내를 제공합니다.
이제 여러분께 스리 사라다 데비의 고양된 말씀을 『성모의 말씀』에서 발췌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신의 은총
신의 은총이 언제 제게 내려올까요?
단순하게 고행을 수행하기 때문에 신의 은총이 내려온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옛날에 수행자들은 수천 년간 타오르는 불 위에서 다리를 위로 올리고 머리는 아래로 내린 체로 고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단지 일부만 신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신의 비전을 볼 수 있을까요?
오직 신의 은총에 달렸어요. 하지만 반드시 명상과 암송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마음 속의 불순함을 없애지요. 반드시 숭배 등 영적 훈련을 해야 합니다. 꽃을 만지면 꽃 향기가 나고 돌에 단향목을 문지르면 그 향가가 나듯이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신을 생각하면 영적으로 깨어납니다.
신의 은총 없이는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우리는 암송을 정말 많이 하고 많은 영적 단련을 해도 그 어떤 것도 별로 소용이 없어요.
마하마야가 길을 열어두지 않으면 누가 해탈할 수 있을까요?
인간이여, 신께 귀의하세요. 신께 보호를 구하세요! 오직 마하마야만이 자애롭게 해탈의 길을 열어주실 겁니다. 신의 보호를 구해야만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항상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신의 이름을 암송하고 진심으로 스승께 귀의하세요. 주변의 것들에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려고 하지 마세요. 영적인 길에서 자신이 진보하는지 아닌지 계산하거나 걱정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자신의 진보를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구루와 이쉬타의 은총을 믿으세요.
수행과 말과 행동에 진실하세요. 축복을 느낄 것입니다. 신의 축복은 항상 지상의 모든 창조물에 쏟아집니다. 그걸 요청할 필요는 없지요. 진심으로 명상하면 신의 무한한 은총을 이해할 것입니다. 신은 성실과 진실함 사랑을 원합니다. 밖으로 말하는 표현은 신께 닿지 않습니다.
신을 깨닫는 것에 대해 성모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아이여, 그것이 어떤 건지 아는가? 마치 아이 손에 있는 사탕과 같습니다. 어떤 이는 아이에게 나눠달라고 애원합니다. 아이는 그들에게 사탕을 주기 싫어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쉽게 사탕을 줍니다.
신을 깨닫기 위해 평생 고행하며 엄격하게 영적으로 수행한 남자는 실패했지만 다른 한 사람은 사실상 아무 노력 없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신의 은총에 달려 있습니다. 신은 좋아하는 자에게 은총을 베풉니다. 은총이 중요하지요.
한번이라도 신께 진실로 기도한 사람은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신께 기도하면 은총을 통해 황홀한 사랑을 얻게 됩니다. 나의 아이여, 이 사랑이 영적인 삶에서 가장 깊은 것입니다. 브린다반의 소몰이 소녀들은 그걸 얻었지요. 그들은 세상에서 스리 크리슈나 외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쿤달리니(신성한 에너지)가 차츰 깨어날 것입니다. 신의 이름을 암송하면 만물을 알게 됩니다. 마음이 고요하지 않더라도 여전히 앉아 거룩한 이름을 백만 번 암송할 수 있어요. 쿤달리니가 깨어나기 전에 아나하타(심장 차크라)의 소리를 듣습니다:
신성한 어머니의 은총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신의 은총입니다. 신의 은총을 위해 기도하세요. 보다시피 물은 아래로 흐르고 햇살은 하늘로 떠오르는 게 자연의 이치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은 낮은 것과 쾌락의 대상을 향하는 게 본성이지만 신의 은총은 마음이 더 높은 목표로 향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