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저는 그저 저희가 스승님의 가족이 된 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정말 꿈만 같은 일입니다.) 즐겁다는 거죠? (예. 정말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좋아요. 나도 기뻐요.
비건 사과파이는 나만 있나요? 거긴 없어요? (비건 사과파이 더 있나요? 저기 더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없나요? (더 있습니다) (비건 스콘도 있습니다) (스승님, 비건 사과파이도 있고 비건 스콘도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좋아요, 고마워요.
더 줄까요? 줘요? 오늘은 여러분이 다 먹네요. 그녀가 없으면 다들 좋아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난 그녀에게 늘 많이 주죠. 그들은 내성적이라 안 쳐다보니 나도 잊어요. 오늘은 디비아가 없어서 그들이 있는 걸 기억했죠. 여자들을 위해 좀 가져가요. 도시락 있나요? (예)
(이건 수설화채입니다) 하나 더요. 와! 아주 맛있군요. 정말 고마워요. 스님들은 음식 충분해요? (충분합니다) 저 두 사람은 먹을 게 없나요? 저기로 가져가요. (스승님, 충분합니다) 한 사람에 하나씩이요. 재미로요.
이거 받았나요? 없어요? 그럼 나눠요, 나눠요. 이건 나눠 먹어요. 양이 적어 미안하네요. (예, 스승님) 쪼개요. 그렇게요. 쪼개고 싶은 사람? 하나, 둘, 셋, 짠! 괜찮아요. 어서 먹어요. 걱정 말고요.
이거 가져가서 주방팀과 나눠요 알겠죠? (네) 주방팀이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맛있어요! 정말 맛있네요. (더 드시겠어요, 스승님? ) 그래도 될까요? (네, 많습니다) 아니에요. 당신 먹어야죠. (많습니다) 좋아요. 더 먹을게요.
여전히 시장한가요? 부끄러워 말아요. 그녀는 돌보기가 쉬워요. 뭐든 잘 먹거든요. 아주 잘 키웠어요. 까다롭지 않아요. 오, 위층으로 가야겠어요.
(스승님, 저는 그저 스승님의 모든 말씀과 스승님께서 만족 못 하신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스승님 가족이 된 걸 매우 감사하게 여긴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꿈만 같은 일입니다) 즐겁다는 거죠? (예. 정말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좋아요. 나도 기뻐요. 그러고 보니 위층에 곧 올라가야 해요. 빨리 가야만 해요! 여러분은 가요. 날 기다리지 말고요. 난 가서 새로 온 사람들을 돌봐야 해요.
(스승님, 이 비건 김치도 아주 맛납니다) 오, 맛있다고요. 김치요? 특별한 것이네요. (김치에 찹쌀밥을 곁들인 겁니다) 역시나요. 찹쌀이 들어가면 맛이 달라지죠. 타오위안의 특별 음식인가요? 타오위안의 특별식이에요? (타오위안이요) 특별식. (예) 이런 음식은 다른 데서는 먹어보질 못했어요. (예. 처음 만든 겁니다)
이런 것도 먹을 수 있나요? 우무요. 못 먹어요? (글쎄요) 재미삼아서요. 조금만요. 또 가져오네요. 역시나요! (수세미오이 푸딩입니다) 정말 고마워요. 아주 후하군요.
두 사람은 안 먹었죠. 저 호법도 안 먹었고요. 먹었나요? (먹었습니다) 그래요?
조심해요. 여기 한 조각 남았어요. 먹었나요? 가서 먹어요. 그래요. 매주 먹는군요. 내가 여기 없을 때도 부지런히 먹었나요? 복이 참 많군요. 즐거운 인생이네요! 주방팀이 아주 잘 대접해주니 여러분이 그들에게 정이 든 거죠. 그런가요?
뭐라고 했죠? 잘 안 들려요. 위층에 가서 다시 말해줘요. 위층에 가면 조금 조용해질 테니 그때 다시 말해요. (네, 그러겠습니다. 저희는 무척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스승님 가족의 일원이 되어 행복하다고요) 오! (또 스승님을 사랑하고요) “스승님을 사랑한다” 그건 알겠어요. 그건 통역 안 해도 돼요. 고마워요. 우린 곧 올라가야 하니 여러분은 먹고…
(그 후에 마사지 받으시나요? 마사지요. 태국 마사지 자주 받으세요?) 마사지! (네) 아니요. 간지럼을 잘 타요. (오) 고마워요. (아닙니다) 다들 마사지해주려 하는데 난 늘 “됐다”고 해요. 간지러워서요. 건배!
(사랑하는 스승님. 전 오래전에 스승님을 뵀습니다. 2006년에) 오. (마지막으로 뵀죠. 저도 그들과 함께 가도록 허락해주시겠어요? 새 입문자들과 함께 가서 앉아도 될까요? 그래도 될까요?) 네, 그럼요. (네? 감사합니다) 와요. (감사합니다)
이런 것도 참 좋네요. 그들이 계속 내오니 난 계속 먹어야 해요. 이거 먹었나요? 좋아요? 더 줄까요? 어때요? (제가 먹겠습니다) 배웠군요. 와요, 훌륭한 제자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자, 이제 다 내 거예요. 좀 줄까요? 자, 이건 아주 작아요. 옆으로 흘러내릴까 염려되네요.
뭐죠? 먹어서 없애려 하는데 계속 나오네요. 여러분은 먹고 싶으면 먹어요. 이건 고구마인데 중남미 사람들이 이걸 좋아해요. 그래서 통째로 주는 거예요. 그가 당신 뒤에 있어요. 중남미 사람들은 고구마를 좋아해요. 이건 새 거네요. 정말 안 줘도 돼요? (먹어 보겠습니다) 참 내성적이군요! 왜 그렇게 내성적이죠? 여기서 지내면 배울 게 있을 거예요. 아쉬람에선 내성적이면 다른 이들이 다 차지해요.
좀 줄까요? 그래야죠. 아주 좋아요. 당신 나라에 대해 말해봐요. 바다가 있나요? 내륙인가요? (스승님, 뭐라고 하셨죠?) 주변에 바다가 있어요? (아니요) 물은요? (펀자브나 루디아나엔 없지만 인도엔 있습니다) 네, 그건 알아요. (펀자브엔 없습니다) 사는 곳에는 없군요? (없습니다) 난 바다가 좋아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와, 더 있군요! 맛이 좋아요. 냠냠, 냠냠. 난 이게 좋아요. 이거요. 이거요. 난 여주가 좋아요. 원하는 사람 손 들어요. 가져가요! 한 사람 이리 와요. 충분하지 않았나요? 음식 더 먹겠어요? 여전히 시장해요? 그러면 주방에 가서 더 달라고 해요. 더 있으니까요. 난 이게 좋네요. 전채 같아요. 괜찮아요?
됐군요. (괜찮습니다. 조금만요. 스승님은 하나도 안 드셨죠) 난 이미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도 계속 내오네요. 고마워요. 다른 것도 필요해요? (괜찮습니다) 재미삼아 먹어요. 문제가 생기면 말하고요. 여기 책임자에게요. 그럼 누구든 의사에게 데려다 줄 거예요. 상주하는 의사가 있어요. 여기 머물며 여러분을 돌보라고 했거든요. 매일 여기에 있어요.
좋은 생각이죠. 주방팀 거예요. 다 모아서 주방팀에 전해요. 일하러 가기 싫네요. 여기 앉아 먹고 싶어요. 멋진 직업 같아요. 여기선 모두가 사랑하고 함께 먹잖아요. 오, 멋진 직업이에요. 왜 다른 데를 가겠어요?
통역이 있군요. 봐요. 한국인인가요? 아, 중국인이군요. 중국인뿐이군요. 좋아요. 중국어 통역만 되나요? 바나나 줄까요? (벌써 하나 먹었습니다) 더 먹어요. 과일만 먹었지 다른 건 안 먹었잖아요.
그래요. 여기 있으려니 무안하네요. 가야겠어요. 위층으로 가요, 그래요. 위층으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