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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 뮤지컬, 다부작 시리즈 중 2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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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님의‍ 예술작품들과 디자인들:‍ 연년익수의 램프, 천의, 천상의 보석‍, 부채, 그림, 사진, 천상의 예술 전시회‍. “보석과 의상, 예술품의‍ 다양성 또한 굉장해요. 아름답고 우아하게‍ 전시되어 있어요. 모든 게 일류의 방식이예요.”

“스승님, 시집‍ 『침묵의 눈물』을‍ 쓰시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불가능을 성취하기 위한‍ 인간의 투쟁에 대한‍ 공감일 뿐이에요. 우리 모두 이것을 겪지요. 성자, 죄인, 사람들 모두요. 진정한 자아를 찾고 싶다면‍ 겪게 될 어려움이‍ 바로 이것이에요.

수행자가 아니어도‍ 절망의 순간과‍ 내면에‍ 집중해야 하는 순간‍ 잘 알지도 못하는 무형의‍ 힘에 기도하고‍ 믿지도 않는 신께‍ 기도를 하는 순간을‍ 겪게 됩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는‍ 항상 갈등이 일어나요. 그래서 나의 시‍ 『침묵의 눈물』은‍ 그걸 반영할 뿐이지요.”

“스승님, 창작팀이‍ 뮤지컬 제목으로‍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눈물은‍ 그리운 감정과‍ 신을 알지 못하는‍ 숨이 막히는 답답함, 신을 찾기 힘듦과‍ 느끼기 힘든 신과의 연결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지요.”

“수행자는 불가능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 분투하며‍ 약간의 위안을 느껴요. 거의 불가능한 것이죠. 높은 수준의‍ 깨달음처럼요. 그래서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라고 한 거예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신과의 연결을 진정으로‍ 느끼고 싶어하고‍ 내면의 스승을 목격하고‍ 싶어하며 진정한‍ 자아를 알고 싶어하니까요. 누군가 다이아몬드를 줘도‍ 신경쓰지 않겠죠!”‍

“스승님, 많은 청중들이‍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스승님께서 작곡하신‍ 『돌부처와의 대화』요.

나는 이 세상이 너무‍ 너무나 잘못된 길로 가고‍ 어둠 속에 있다고 느껴요. 그래서 눈물이 나왔어요. 이 세상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꼈기 때문이죠. 그래서 청중들이 눈물을‍ 흘린 것일지도 모르죠. 왜냐하면 이것은 진정한‍ 감정이고 경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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