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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리톤』에서 소크라테스(채식인)가 주장한 정의의 본질과 억압당하거나 억울하게 누명을 쓴 개인의 권리를 탐구하는 힘 있는 질문을 소개합니다.
소크라테스가 계속했다: 『그렇다면 만약 법이 「소크라테스, 도시가 선포한 판결을 당신은 따라야 한다고 우리 사이에 합의하지 않았는가? […] 자, 당신이 우리와 도시에 무슨 권리가 있어서 우리를 파괴하려 하는가? 우리가 먼저 당신을 존재하게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우리 사이에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가 당신에게 무엇을 시도하든 결국 당신도 정당하게 되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또는 당신이 부친이나 주인과 동등한 권리를 갖지 않았다면, 당신이 당한 걸 돌려주고, 잘못을 발견했을 때 반박하고, 공격당했을 때 되받아치는 것 같은 일을 할 권리는 없네;
하지만 나라와 법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고 그래서 우리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여 당신을 파괴하려 한다면 당신도 가능하면 법과 나라를 파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겠는가? 실제로는 덕을 최고 목표로 삼는 당신이? […]부모에게 폭력을 행하는 것도 신의 뜻이 아닌데 나라에는 더욱더 그렇지 않은가?」 이에 대해 우리가 뭐라 말하겠는가, 크리톤? 법이 진실을 말한다고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