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가족이 된 이래로 늘 이득을 보고 있어요. 담배에도 돈을 안 쓰죠. 1갑에 3유로밖에 안 된다고 하지만 열 갑이면 30유로니까요. 백 갑이면 300유로고요. 천 갑이면 3000유로죠! 한데 늘 담배를 물고 있죠! 그러곤 불평합니다. 이것 할 돈도 없고 저것 할 돈도 없다고요. 집 수리할 돈이 없다고요. 그냥 담배를 끊으세요! 혹은 술을 끊으세요. 술과 담배는 아주 비싸니까요! 자신에게 독성 물질을 주입하는 데 힘들게 번 돈을 쓰는 게 웃기지 않아요? (네)
네. (스승님, 이탈리아도 솅겐협정 가입국인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죠. 페스카라 연락인이 사는 아브루조란 곳이 있습니다. 그녀는 땅을 찾고 있습니다. 확실히 바다 근처에 쓸만한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아주 고요합니다. 이탈리아는 스승님의 축복을 잘 활용할 겁니다. 만일 생각이 있으시면 말씀만 하세요) 나도 모르겠어요. 여러분이 하면 하는 거죠. 때로는 그 땅과 인연이 좀 있어야 합니다. 어떤 때는 여러분에겐 좋지만 나에겐 안 좋아요. 나는 아직도 『로마인』이 두려워요. 하지만 뭔가 할 수 있겠죠. 왜 웃는 거예요? 왜 웃는 거예요? (로마인에 대한 성서적 참고 자료가…) 네, 로마인이요. 하지만 여러분도 알 거예요. 될 일은 될 것이고 알게 될 거예요.
오스트리아가 운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난 그냥 여기 와서 『왜 안 되겠어?』 하고는 바로 그 장소를 샀어요. 이제 모두가 올 수 있으니 잘된 일이죠. 이탈리아는 모르겠어요. 아직 다른 곳은 모르겠어요. 너무 앞서가고 싶지 않아요. 하루에 하나씩, 한 번에 하나씩요. 될 일이면 되겠죠. 그게 내 철학이에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그 이상은 나도 잘 모릅니다. 일어나야 할 일이면 일어난다는 것만 알아요. 나한텐 그게 좋아요. 네? (그걸로 충분합니다) 네. 충분해요. 충분 그 이상이죠. 제대로 안다면요. 그 때문에 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금전적인 대가가 아니라 신체적인 대가를요. 여기 있는 내 팔 보이죠? 비슷한 경우입니다. 때론 그렇기도 하죠. 어떤 것 때문에 일이 생기면 또 그 일 때문에 다른 일이 생기고… 연쇄작용이 있어요. 그리고 모든 일엔 치러야 할 대가가 있죠. 신경 쓰지 마세요.
그뿐이죠. 질문 더 없나요? 더 말할 것 없나요? 나한테 말할 것 없어요? 센터를 사달라는 것 말고, 없나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그냥 말씀을 드리려고요. 저희는 이번 달 초 보스니아에 있었는데 사라예보에서 비디오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사람들 반응이 좋았습니다) 아! 잘 됐군요! (거의 30명이 왔습니다) 오, 아주 좋아요. (그리고 저희가 자료를 많이 제공했습니다. 그들에게 돈이 없어서요) 그런가요? (그래서 저희가 모든 걸 무료로 제공했더니 아주 기뻐했죠. 그들은 순수하고 신실해요) 네, 대단한 나라이죠. (많은 축복을 느꼈습니다) 좋아요. 여러분은 그래야 해요. (네) 한데 이탈리아는 늘 뭘 할지 묻고만 있군요. 여러분도 할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배고프면 음식 얻을 궁리를 하지 않나요? 배고플 때 밥을 찾듯이 그냥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럼 아주 간단해요. 또 없나요? 보스니아 사람들을 대신해 비디오 강연회에 감사해요. 그들에게 필요한 거예요. 그들은 많은 사랑과 축복이 필요합니다.
저기요! 할 게 없으면 전기요금, 수도요금을 아껴 돈을 절약하세요. 내가 어젯밤 조언했듯이 자료를 인쇄해 돌아다니며 배포해도 됩니다. 절약하세요. 온수도 적게 쓰고 샤워도 짧게 하고 샤워할 때 물을 계속 틀어놓지 마세요. 양치질할 때도 물을 틀어 놓지 말고요. 컴퓨터 전원을 끄고 필요 없는 전등도 끄세요. 필요 없이 켜있는 모든 것을 끄세요. 그러면 아마 수도요금과 전기요금 등 공과금의 10%가 절약될 겁니다. 그러면 그 돈으로 하고 싶은 걸 하세요.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써도 되고 가난한 사람들과 고아들을 도와도 됩니다. 뭐든 할 수 있는 걸 하세요. 어떤 방법으로든 돈을 저축하세요. 단지 돈 때문만이 아니라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죠. 우리 집에서도 가능한 모든 걸 끕니다. 컴퓨터, TV 등 대기 전원 상태의 모든 기계를 끄죠. 대기전력을 끕니다.
사실 매일 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드라이클리닝』 시스템을 이용하면 돼요. 아기용 물티슈가 있을 텐데 먼저 물기가 있는 아기용 물티슈로 몸을 닦아내세요. 한두 장이면 충분할 거예요. 그런 다음 물수건으로 몸을 다시 닦아내면 깨끗해지고 매일 냄새도 안 날 겁니다. 그러면 충분해요! 목욕은 한 달에 한 번이나 1년에 한 번 하면 됩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한 달에 한 번도 가능하죠. 일주일에 한 번이나 2주에 한 번 하든가요! 매일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 밖에 나갔다가 먼지 때문에 머리가 더러워지면 그냥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면 돼요. 옷을 닦아내듯이 전체를 닦아내세요. 옷도 닦아내고요. 매일 옷을 갈아입거나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청결을 유지하면서 돈을 아끼고 지구 자원을 보존하세요. 지구를 위해서요.
모두가 조금씩 아끼면 많은 양이 되죠. 차 한 대로 같이 가거나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요. 늘 운전하는 대신에요. 그럼 시간, 돈, 자원이 절약되죠. 할 수 있는 건 뭐든 하세요. 아니면 같이 살아요. 어젯밤에 이미 많은 얘길 해줬죠. 다시 얘기하진 않을게요. 비디오를 보면 되죠. 약간만 덧붙일게요. 각자 따로 살지 말고 한 아파트에 같이 사세요. 방이 크니까 공간이 남죠. 돈을 같이 모아서 집세를 내세요. 그럼 매달 400유로를 내는 대신 100유로를 내거나 50유로만 내면 될 거예요. 많은 사람이 모여 살면요. 서로 조금씩 참고 견디며 모든 걸 같이 쓰세요. 돈을 모아 같이 요리하면 비용이 덜 들죠. 모두가 하나의 전등을 쓰세요. 각자 하나씩 쓰는 대신에요. 그럼 조만간 얼마나 많이 절약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돈은 자유를 주기도 하죠. 그렇게 모은 돈은 자기 맘대로 할 수 있죠. 각종 청구서를 계속 걱정하면서 그런 식으로 돈이 계속 빠져나가는 걸 그냥 지켜보는 대신 돈을 절약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그럼 기분이 좋을 거예요.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죠. 뭐든요. 홍법에 쓰거나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죠. 마음에 만족을 줄 수 있는 걸 하세요. 여러분이 힘들게 번 돈이니까요.
사치하느라 낭비하지 마요. 큰 집, 수영장, 대형차 등을 과시하느라고 말이죠. 작은 집을 얻으세요. 돈을 많이 모으면 일찍 은퇴할 수 있잖아요. 자녀들이 모두 성장했다면 더 이상 큰 집에 살 필요가 없죠. 집을 팔고 작은 집을 사세요. 셋집을 구하든가 작은 아파트를 사도 되고 다른 집 부부와 함께 살며 집세를 나눠 내도 되죠. 뭐가 필요해요? 침대에서 별로 자지도 않잖아요! 밤낮으로 명상해야 하는데 큰 방이 뭐 하러 필요하겠어요? (맞습니다) 뭐 하러 침대가 필요하죠? 여러분이 함께 머물면 밤에 명상할 때 더 강한 힘을 느낄 거예요. 바닥에 누워서 잠을 잔들 그게 뭐 어때요? 누가 상관하겠어요? 암튼 침대가 왜 필요해요? 여기선 내게 침대를 준비해 줬지만 내 집엔 침대가 없어요. 난 대부분 바닥에서 자요. 아니면 각자 매트리스만 하나씩 있으면 되죠. 우리에겐 명상용 매트리스가 있어 침대처럼 펼칠 수도 있어요. 잠을 얼마나 자려고 그러죠?
그러니 가능한 한 절약해요. 같이 살면 알 겁니다! 예를 들어 매달 아파트 집세로 2백 유로를 내는 대신… 보통 그것보다 많을 거예요. (네) 얼마인가요? (5…) 최소 400유로군요. (최소입니다) 네. 혼자서 400유로예요! 1500유로를 번다고 치면 3분의 1이 집세로 나가는 겁니다. 게다가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공과금과 보험료까지 있죠. 그러니 함께 지내면서 같은 차를 타고 다니세요. 서로 직장에 데려다주세요. 좀 일찍 출발해서요. 모두 내려줘야 하니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직장이 한군데 몰려 있다면 버스든 뭐든 타도됩니다. 같이 살면 확실히 비용이 덜 들 거예요. 네 명이 한 아파트에 살면 방이 따로 있지 않아도 되죠. 그냥 같이 있으면 되죠. 원룸이면 됩니다. 침실이 2개 있는 아파트라니, 말도 안 돼요! 방 하나는 안 쓰고 그냥 온갖 잡동사니만 넣어둘 겁니다. 천 년이 흘러도 꺼내보지도 않을 것들을요. 물건이 많으니 다른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사실 사용도 안 하죠! 장담하는데, 거기에 보관해둔 걸 다 정리하면 그것들이 정말로 필요하단 생각이 안 들 겁니다! 그냥 있으니까 보관해두는 거죠.
어젯밤 내 텐트에 관한 우스운 얘기도 해줬죠. 그걸 들어보세요. 내가 작업팀에게 말했으니 오늘이나 내일 아침에 녹화 테이프로 들을 수 있을 거예요. 그냥 오디오만 있어요. 영상은 없고 목소리뿐이죠. 그래도 내가 하는 말은 알 수 있죠. 아마 통역도 할 수 있을 거예요. 상관없어요. 별건 아니에요. 통역 시스템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네) 정치적인 건 아니에요. 별 얘기 아니에요. 그냥 재미로 했지만 들을 만해요.
연말에 얼마나 많은 돈이 절약되는지 알게 될 겁니다. 가령 한 달에 400유로 집세를 내는 아파트에 네 명이 같이 살면 100유로만 내면 되죠. 매달 얼마나 절약됩니까? 300유로예요! 그 돈을 벌려면 일주일은 더 일해야 할 거예요. 현금을 말하는 거예요. 세금이 포함된 금액을 말하는 게 아니죠. 순 수입이에요. 이 돈을 벌려면 일주일이나 적어도 며칠은 일해야 하죠. 이 며칠씩을 모으면 조기 은퇴할 수도 있겠죠. 연말이 되면 얼마나 모을 수 있나요? 적어도 4천이죠? 3천이나요. 3천인가요? (3천6백입니다) 3천6백이요.
게다가 전기요금도 줄죠. 모두가 전등을 같이 쓰고 요리도 같이 하니까요. 음식도 돈을 모아서 같이 준비하면 비용이 줄죠. 같이 먹으면 더 즐겁고요. 뭐 하러 싱크대 한쪽 구석에 혼자 앉아 먹나요? 모든 독신들처럼요. 그리고 집안일이나 모든 걸 서로 도울 수 있죠. 또 휘발유까지 절약된다는 걸 알 겁니다. 모든 지출이 감소할 거예요. 그리고 서로 도와 집을 수리하거나 하면 비용도 적게 들고 사람도 부를 필요 없죠. 모든 게 절약될 겁니다. 명상도 더 할 수 있죠. 왜냐하면 서로 돕고 격려하니까요. 한 사람이 앉으면 다른 사람도 같이 하려고 하죠. 나머지 사람들도 함께 하면 네 사람, 네 명의 신이 함께 명상하게 됩니다. 모든 게 나아질 거예요.
그렇게 절약하도록 하세요. 사생활은 필요 없어요. 왜 사생활이 필요하죠? 남이 봐선 안 될 일이 뭐 있어요? 화장실 가는 것만 빼고요. 특히 독신들의 생활에 사적인 게 뭐가 있나요? 어떤 사생활이 있는지 말해보세요. 뭐 하러요? 비밀이라도 있나요? 없죠. 그러니 사생활을 약간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되면 한 달에 300유로를 버는 거예요. 어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300유로는 큰돈이에요. 자신의 주머니에 있으면 세금도 안 내죠. 그걸 갖고 원하는 걸 하면 돼요. 아무도 뭐라 안 해요. 300유로예요! 그걸 벌려면 많은 땀을 흘려야 하잖아요? (네) 은행 계좌에 넣어두면 빠르게 불어날 테고 여러분은 노후에 아주 부자가 될 거예요. 네, 정말로요! 은퇴할 때 3만, 5만 유로의 여유자금이 있을 겁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네, 1년이면 3천이고 10년이면 3만이에요! 20년이면 6만이고요! 지금 그 정도의 금액이 계좌에 있나요? 없죠! 내 말 알겠어요? 그냥 계좌에 넣어두고 잊어버리세요! 고정 계좌에 넣어두면 3만 유로 이상 될 겁니다. 인생 말년에요. 3만 유로를 넣는다면… 한 번에 넣는 게 아니라 매년 조금씩 넣는 거죠. 그럼 금액이 불어서 적어도 3만 유로에서 5만 유로가 될 겁니다. 이자도 붙죠. 다른 데 투자해도 되고요. 한번 고려해 보세요.
내가 이미 여러분 돈을 많이 절약시켜 줬죠. 금연하고 고기도 안 먹고… 돈이 많이 모이면 이런 휴가를 자주 가질 수 있죠. 이런 휴가는 아주 멋진 휴가죠. 비가 오면 여행자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방에 앉아 기다려야 하잖아요. 여러분은 그럴 필요 없죠! 날씨가 맑으면 해변에 가고 비 오면 명상하면 되니 우린 항상 얻는 게 있죠. 비가 오든 안 오든 상관이 없습니다. 비가 와서 실망한 적이 있나요? (없습니다) 휴가를 망쳐서요? 없죠! 기분이 좋죠! 시원해서요. 시원하게 같이 앉아 명상하니 더 좋습니다. (네) 네. (편안해집니다) 차분해지죠. 네. (명상 동안 (내면 천국의) 소리를 듣는 게 좋습니다) (내면 천국의) 소리를 듣죠! 그럼 기분이 좋죠! 봐요. 우린 늘 남는 장사죠.
관음 가족이 된 이래로 늘 이득을 보고 있어요. 담배에도 돈을 안 쓰죠. 1갑에 3유로밖에 안 된다고 하지만 열 갑이면 30유로니까요. 백 갑이면 300유로고요. 천 갑이면 3000유로죠! 한데 늘 담배를 물고 있죠! 그러곤 불평합니다. 이것 할 돈도 없고 저것 할 돈도 없다고요. 집 수리할 돈이 없다고요. 그냥 담배를 끊으세요! 혹은 술을 끊으세요. 술과 담배는 아주 비싸니까요! 자신에게 독성 물질을 주입하는 데 힘들게 번 돈을 쓰는 게 웃기지 않아요? (네) 이미 말한 대로 내가 많은 돈을 절약해 주지만 난 돈을 요구하지 않죠.
그것만으로도 기뻐해야죠. 이제 그 밖에 뭘 또 절약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옷을 단순하게 입고 그리고… (중고를 삽니다) 중고를 살 필요는 없어요! 극단적으로 할 필요는 없죠. 계절마다 75%까지도 세일을 하니까요! 그냥 옷 몇 벌을 사면 충분해요! 원하는 걸 사지 말고 필요한 것을 사세요. 필요한 것만으로 충분해요. 난 여전히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고 여러 가지 것들을 디자인해야 해요. 하지만 솔직히 필요 없어요. 내가 혼자 있다면 아무것도 할 필요 없죠. 늘 먹고 살 게 있기 마련이니까요. 간단한 걸 팔거나 6개월만 일하고 6개월은 명상하며 쉬어도 되죠. 아님 같이 살며 비용을 줄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