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내 유심 없는 휴대폰으로 보통 수프림 마스터 TV를 틀어놓는데 다른 채널로 바뀌었어요. 가서 끄거나 수프림 마스터 TV로 다시 바꿔야겠어요. 다시 올게요. 내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건 그냥…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이 갑자기 다른 채널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꺼서 밖에 놔뒀죠. 밖에 탁자가 있거든요. 텐트 안에서는 요리를 못 하니까요. 밖에서, 야외에서 요리를 하죠. 그냥 조금이요. 하지만 이젠… 너무 번거로워서 요리를 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냥 아무거나 먹으려고요. 빵과 생야채, 고통 없는 생과일도 괜찮을 겁니다.
어디를 가든, 내가 처한 상황에 맞게 하는 거죠. 항상 모든 걸 가질 수는 없어요. 하지만 내 걱정은 하지 마세요. 난 살아갈 수 있어요. 수백만의 사람들이 내게 있는 걸 갖는다면 감사해할 겁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날 지탱해 주시고,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신과 천국들과 모든 천사와 수호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믿는다면, 여러분도 우리 모두의 삶과 나를 위해 그분들께 감사해 주세요.
그런데, 야생에 살고 있다면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건 매우 쉬운 일이죠. 금속 와이어나 끈만 있으면 마른 나무 막대들을 서로 묶어서 탁자를 금방 만들 수 있죠. 그런 탁자를 갖는 건 매우 즐거운 일이죠. 혼자 나가서 생활해야 한다면 여러모로 매우 불편하니, 큰 스위스 주머니칼과 금속 줄을 조금 가져가세요. 텐트 옆이나 근처로 쓰러진 나무 같은 걸 가져다 놔도 좋아요. 의자처럼 앉을 수 있죠. 안락하게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항상 제대로 된 집에 살고 가구를 갖추고 살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요즘에는 온열 팩 같은 걸 쉽게 구입할 수 있죠. 또는 작은 온수병이 있다면 나무를 때서 물을 끓이고 뜨거운 물을 병에 채워 밤에 몸을 따뜻하게 할 수도 있어요.
숲속 같은 데서 살아야 하는 경우에도 걱정하지 마세요. 지내는 장소와 가까운 주소로 물건을 주문할 수 있어요. 그곳에 가서 배달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받아서 사는 곳으로 가져오면 되죠. 또한 단순하게 산다면 현미와 참깨, 혹은 쌀과 렌틸콩 등만 있어도 나무로 요리할 수 있어요. 마른 나무는 어느 숲에나 많죠. 마른 풀도 그렇고요. 하지만 불꽃이나 불씨가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땅에 구멍을 파야 해요.
요리하는 장소가 널찍한 공터인지, 근처에 나무나 나뭇잎 같은 건 없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구멍을 파고 싶다면, 날카로운 돌이나 끝이 뾰족한 나무 조각 등을 사용할 수 있어요. 부러진 나무 조각이나 큰 막대기로 구멍을 얕게 팝니다. 20, 30㎝ 정도 파되 양쪽으로 경사가 지게 만듭니다. 그 안에 나무를 넣고 불을 때면 아주 쉽죠. 그러면 밖으로 날아가 숲을 태울 위험은 없죠. 하지만 공터가 있어야 해요. 공터가 넓을수록 더 좋죠. 반경 5미터는 돼야 해요. 물론, 라이터도 가져가야 하죠. 내가 말해준 방식으로 V자 모양이 되게, 가운데가 더 깊이 들어가게 땅을 파면 그 위에 작고 가벼운 냄비를 올려놓고 물을 끓이고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 스포츠 용품점에서 피크닉이나 캠핑용으로 파는 아주 가벼운 냄비 한두 개만 있으면 되죠. 삶을 단순하게 만들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 근처의 안전한 장소, 집에서 산다면 더 편하겠죠. 그럼 음식을 집에 가져가기 위해 먼 길을 걸을 필요가 없겠죠. 야생에서는 택시를 잡기가 어려우니까요. 주소가 없으니 가장 가까운 주소, 어쩌면 주유소 같은 곳을 찾아야 하고 그곳으로 식량을 주문해야 할 거예요. 아니면 그곳에서 식량을 사거나, 필요한 간단한 식량 구매를 도와달라고 요청해야 하죠. 그런 다음 걸어서 집에 가져가고요. 야영 장소, 텐트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그것도 편리한 셈이죠. 어쨌든 걷는 건 건강에도 좋아요. 그리고 그렇게 걸어서 가게에 갈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못해요. 그저 상황에 맞게 생활하면 살아남을 수 있어요.
어디를 가든 똑같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새 집, 새 마을도 예전 집, 예전 도시나 마을과는 다른데, 야생에서는 당연히 같지 않겠죠. 당연히 다릅니다. 따라서 IQ를 사용해야 합니다.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이 모든 단순한 것들은 더 많은 시간을 묵상하고, 신을 기억하여, 이번 생과 다음 생에서 더 높은 수준의 영적 성취로 나아갈 수 있게 하려는 것이죠. 삶은 단순할수록 좋아요. 그리고 때로는 일반적인 인간의 활동에서 멀어질수록 영적 고양과 진보에 더 좋기도 해요. 하지만 참된 방법이 있어야 해요. 그냥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만으로는 안되죠. 잠들면 어떡해요? 호흡을 기억 못 하는데요. 그때는 명상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그러니 여러분이 믿는, 정말 좋고 효과적인 만트라를 하나 고르세요. 불교든 다른 어떤 종교든 효험이 있다고 알고 있는 만트라를요.
그것이 바로 삶의 목적이죠. 많은 재산을 모으거나 큰 집이나 큰 자동차 등을 소유하는 게 아니죠. 여러분은 그 모든 걸 두고 떠나야 할 테니까요. 호흡이 떠나면, 그 모든 것도 떠나죠. 그러니, 호흡법으로 수행하는 게 항상 안전한 방법인 건 아니에요. 다른 것을 찾아보세요. 관음법문이나 부처님의 명호나 만트라를 외우는 방법 같은 것을요. 하지만 살아 계신 성자들이나, 훌륭한 승려, 사제들을 찾는 게 낫습니다. 그분들은 이미 수행에서 성취한 바가 있어 여러분에게 나눠줄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계시니까요.
집에 음식이 많으면, 여러분과 나눌 수 있는 것과 같죠. 그런 거예요. 진실로 수행을 잘하는 승려나 사제, 혹은 좋은 종교의 수행자를 찾아야 해요. 좋은 기존 종교가 안전하죠. 살아 계신 스승을 모른다면 힌두교, 불교, 시크교, 기독교의 만트라, 혹은 성자들이나 부처님의 명호를 암송하고 믿으세요. 하나를 선택하세요. 의지할 스승이나 수도승이 없다면 한 분을 고르세요. 신께 그 만트라를, 그 성자의 명호를, 그 부처님의 명호를 축복해 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하세요. 그것을 계속해서 항시 암송하여 잠을 자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외울 정도가 되어야 해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면서 우리는 때로 깨어날 때 신성한 다섯 명호를 암송하던 중이거나 삼매에서 막 깨어나는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가 있어요. 내면 천국의 빛이 여전히 여러분 주변에서 반짝이다가 여러분이 명상의 삼매에서 나와서 현실의 물질 삶으로 돌아올 때 사라지기 때문이죠. 때로는 그렇지 않고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하고요. 때로는 온종일 밤낮으로 내면 천상의 빛을 보기도 하는데, 그건 각자의 집중력에 달려있는 거죠. 이런 모든 것이 너무 어렵다면 그저 부처님의 명호를 암송하거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여러분 종교의 성자들 명호를 믿으세요. 비건이 되세요. 그리고 평화를 지키세요.
지금 바로 돌아서고 성자들이나 부처님들의 성스러운 명호를 외우고, 부처님의 모든 만트라를 외우세요. 부디 비건이 되세요. 비건이 되면 죽음이나 살생이 아닌 생명과 더 많이 연결되기 때문이죠. 살생의 업은 아주아주 무거워요. 성심으로 암송하더라도 이 거룩하고 고양된 에너지를 쌓을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그 미약한 에너지로는 높은 세계, 부처님과 성자들의 더 높은 세계에 도달하기가 어렵죠. 따라서, 동물주민의 고통에 대한 연민 때문만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도 비건이 되어야 해요. 그렇게 무겁고 끌어내리는, 버거운 살생의 업에 연결되지 않도록요. 그 업은 여러분을 수렁에 빠뜨리고 타락시키고 더 낮은 세계나 지옥으로 끌어내려요!
충분히 이해됐길 바랍니다. 먹기 위해 식물이나 나무에서 잎을 자른다면 잎은 다시 자랄 것이고 그 식물이나 나무는 씨앗을 맺어 다시 성장할 수 있죠. 아주 간단하죠: 그것을 땅에 심으면 식물이 자라납니다. 그것은 생명이죠. 생명의 상징이죠. 씨앗을 심으면 자랍니다. 식물은 가지를 잘라도 그 가지에서 다시 식물이 자라납니다. 대부분의 식물이 그렇죠. 그러니 그건 살아있는 거죠. 살생, 죽음이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