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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 색음마와 수음마의 양상, 9부 중 3부 (201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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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은 [네 번째 단계]예요. 『또한 마음이 깨끗해지고 밝게 통하여 내면의 빛이 드러나면 시방세계가 두루 염부단의 금빛으로 변하고 일체의 모든 것이 변하여 여래 Tathagatas 가 된다』 부처를 말하죠. 네 번째 단계에 있을 땐 모든 것을 부처로 봅니다. 또한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변하지요. 빛나는 금, 은, 다이아몬드, 수정, 청금석 lapis lazuli 같은 걸로요. 다 귀하고 아름답죠. 모든 살아있는 존재는 본래부터 타고난 불성이 있어요. 그의 비전에선 모두 부처로 변합니다.

멋지지 않나요? (예) 여러분 중 일부는 봤죠. 내 말은 여러분, 전 세계 여러분의 형제자매들 말이에요. 여러분 중 일부는 내가 말한 첫 단계부터 네 번째 단계까지 봅니다. 난 여러분 중 일부가 그런 걸 본 걸 알아요. 그녀는 웃고 미소 짓고 아주 행복해 하네요. 지금 4단계에 있나요? 아님 2단계인가요? 좋아요.

『그때 문득 비로자나불이 천광대에 앉으시고 천의 부처님이 주위를 에워싸고 계시며 백억 국토의 연꽃 위에 동시에 출현하는 것을 보게 된다』 와, 얼마나 멀리 볼까요? 백억 국토 같은 걸 볼 수 있어요. 지혜안이 열리고 삼매의 네 번째 경계로 들어가면요. 『이것을 일컬어 「마음과 영혼이 깨달음에 물드는 경계」라 한다』

멋져요. 누가 그걸 봤나요? 가끔이요? 가끔씩 내게 말하죠? 몇몇 수행 모임에서 그런 것들을 봤던 걸 기억하죠? 놀랍지만 짧죠. (한참은 아닙니다) 물론이에요. (아주 짧습니다) 순식간이죠. (내면으론 긴 것 같은데요) 네, 이해해요. 그것만 해도 운이 좋아요. 마음이 내면에 그리 오래 집중할 수 없어서 그래요. 우리는 평생 동안 너무 산만합니다. 모든 게 우리에게 달라붙어 우리를 오염시키죠. (돌아가고 싶어도 어렵습니다) 못 가죠. (돌아갈 수 없습니다) 네, 어려워요. (하지만 전 기다립니다) 어렵죠. (간혹 기다리면 나타납니다) 네, 좋아요. 축하해요.

하지만 스스로 성인이라 여긴다면 마가 될 거라고 부처는 말합니다. 마의 영향을 받을 거예요. 좋아요. 안 그러는 게 낫죠. 하지만 그 단계에서 그 상태를 힐끗 보기라도 하면 기분이 아주 좋고 벌써 다 아는 것처럼 느낄 겁니다. 그래서 에고가 여러분을 속일 수 있어요. 됐죠.

『밝은 성품을 연구할 때 마음의 광명이 밝아져서 온 세계를 비출 것이다』 모든 세계를요! 한두 세계, 백만 세계가 아니라 모든 세계를요. 상상이 되나요?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봐요. 『이것은 일시적 경계이지 성인이 된 표식은 아니다』 와, 모든 세계가 마음속에서 환히 비춰지는데도 아직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죠. 『성인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아니하면 좋은 경계라고 하겠지만 스스로 성인이 되었다고 여기면…』 나머지는 알죠. 곧 마귀의… 뭘까요? (영향이요) 영향이죠.

들었나요? 아님 내 모자만 보나요? 이건 여러분의 주의를 끌려는 거예요. 우린 색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걸 좋아하니까요. 이 법 시대에는 뭔가 의지하고 집중할 것이 있는 게 좋죠. 그럼 최소한 여러분이 날 보고, 내 눈을 보고 내 얼굴을 기억할 테고 여러분이 죽을 때 잊지 않을 거예요. 설령 명상을 안 한다 해도 매일 잘 지내고 괜찮겠죠. 스승의 얼굴을 기억한다면요.

좋아요. [다음 단계]요.

『또 이러한 마음으로 그 밝은 통찰력을 연구하여 청정한 빛이 산란하지 아니하면…』 한결같이 내면을 바라보고 내면을 향하고 집중이 딴 데로 흩어지지 않을 때죠. 그럼 빛이 깜박이거나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죠. 더는 흩어지지 않고요. 와! 『… 홀연히 밤중에 어두운 방안에서 대낮처럼 온갖 것들이 보이며…』 어두운 방에서도요. 빛도 아무것도 없지만 내면의 모든 걸 봅니다. 나타나는 걸 보지요.

『방 안에 있던 물건들도 없어지지 아니하니 이것을 일컬어 「마음이 미세하고 보는 것이 치밀하고 맑아 어둠을 밝힌다」고 한다. 이는 일시적일 현상일 뿐 성인이 된 것은 아니니 성인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아니하면 좋은 경계라 하겠지만 만약 성인이 되었다고 여기면 마귀들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알겠지요? 빨리 읽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예요. 난 빨리 읽을 수 있어요. 스스로 훈련했죠. 매일 확인할 서류들과 일이 너무 많거든요. 내가 빨리 읽지 않았다면 오늘밤 나를 볼 수 없었을 겁니다. 시간이 없어서요. 세속적인 일들, 세속적 일뿐 아니라 수프림 마스터 TV일과 땅 문제 등등 뭐든요. 시간이 많이 걸려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오, 천만에요. 스승이 아주 바쁘단 걸 알려주려는 거예요. 아니, 빨리 읽는 재주가 있다는 걸요.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교정까지 해야 하죠. 그냥 빨리 빨리 읽기만 하면 되는 게 아녜요… 그런 게 아니에요. 내용을 봐야 하죠. 빨리 읽더라도 내용을 파악해야 해요. 그런 뒤 수정하거나 서명을 해야 하죠. 그냥 빨리 읽고 서명만 하면 안 돼요. 그럼 뭘 한 건지도 모르죠.

다음 경지예요

『또』 가장 심오해요. 『이런 마음으로 텅 빈 본래 무심자리로 들어가 융화되면 사지가 홀연히 풀이나 나무와 같아져…』 여러분 중 일부는 그걸 알죠? 초심자까지도요. 『…불로 태우거나 칼로 베어도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 시도하지 마세요. 어떤 단계에 있는지 알려고 하지 마세요. 분명 아플 거예요.

『불로 태워도 뜨겁지 않고 살을 깎아내도 마치 나무를 깎는 것과 같은데 이것을 일컬어 「4대와 육진을 떨쳐 버리고 한결 같이 순수한 경지에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이 경지에 이르면, 몸을 구성하는 원소가 있죠? 마치 육신과 마음을 구성하는 5대 원소가 있는 것처럼요. 즉 흙이 있죠. 물, 불 (공기요) 공기 (나무요) 나무 (쇠요) (중국어) 쇠, 나무, 물, 불, 흙이요. (영어) 금목수화토 쇠, 나무, 물, 불, 흙, 그리고 공기. ether 공기는 제 6원소인데 이건 포함시키지 않아요.

부처가 여기서 묘사한 이 경지에 들어가면 여러분을 구성하는 원소들이 다시 원소가 되어 서로 결합합니다. 그것들은 그냥 원소이죠. 가령 이 나무 토막을 태우면 나무는 무감각합니다. 한 줌의 흙을 태우거나 잘라도 흙은 감각이 없죠. 우리가 느끼는 건 우리 영혼과 감각이 몸의 이런 입자에 녹아 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베이면 통증을 느끼고, 넘어지면 아픔을 느끼는 겁니다.

하지만 모든 감각, 모든 정기를 한 점으로 거둬 들일 때 시방의 모든 빛이 보이는 겁니다 원래 여러분은 빛이니까요. 그러니 빛이 어디에나 퍼져 있는 게 정상이죠. 정말로 기적은 아닌 거죠. 우린 단지 눈 멀고 귀 먹고 벙어리가 되어 우리 본래 상태를 잊었죠. 그래서 명상하고 수행하는 거예요. 우리의 영광스런 자아, 부처, 신과의 합일, 신의 자녀들, 혹은 신께 돌아가려고요.

『성인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아니하면 좋은 경계라 하겠지만 만약 성인이 되었다고 여기면 마귀들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이해했나요? 맞아요. 심오하죠. 다음 단계요. 아직은 일시적인 경계라서 그렇다고 부처가 말했죠.

[ 그 다음요 ]

『또 이러한 마음으로 청정함을 성취하여 마음을 깨끗이 하는 공부가 지극하면…』 마음이 더 이상 아무데도 영향 받지 않는단 뜻이죠. 곁에 있는 그 누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오염되거나 영향을 받지 않는 거죠. 적어도 그들 업이 여러분 자장에 이르지는 못하죠. 『…홀연히 대지와 시방의 산하가 모두 불국토를 이루어 칠보가 가득하고 광명이 두루 비추며 갠지즈강의 모래알처럼 많은 부처와 여래가…』 여러분 중 일부도 봤죠. 여러분 중 일부는 때로 많은 부처들을 봐요. 내가 설법을 할 때나 어떤 경우에 여러분은 이 경지에 들어갈 수 있죠.

『…허공에 가득함을 본다』 모든 부처들이요. 여러분은 많은 부처들이 허공에 가득한 걸 봅니다. 여러분이 내면으로 인지할 수만 있다면요. 『허공에 두루 가득하다. 또한 빛나고 아름다운 누각과 궁전을 보며 아래로는 지옥을 보고 위로는 천궁을 보더라도 장애가 없을 것이다. 이를 일컬어 「좋고 싫음의 생각이 날로 깊어져 그 상이 변모된 것」이라 한다』

이제 여러분은 이원적인 앎의 경지에 있어요. 온갖 보석으로 빛나는 온갖 보석으로 빛나는 천국의 집을 봅니다. 물론 아름답고 좋지요. 또한 지옥도 보는데 고통, 불결함, 아픔이 있는 곳이죠. 그래서 두 가지 상태, 좋은 것과 싫은 게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하나의 경계예요. 『좋고 싫음의 생각이 깊어진』것이죠. 그 경지에 도달한 거예요.

『성인의 표식은 아니니 성인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아니하면 좋은 경계라 하겠지만 만약 성인이 되었다고 여기면 마귀들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이해했나요? 알고 있죠 그렇죠? 위의 내용과 같아요.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로 읽은 거예요.

[ 다음이요 ]

거의 다 왔어요. 그럼 여러분은 이 모든 성인의 경계에 따라 어떤 마귀들과 마주칠지 알게 될 거예요. 『또 이러한 마음으로 깊고 넓게 연구하면 문득 밤중에 먼 곳을 볼 수 있게 되고 시장이나 우물, 거리와 골목 친지들과 친구들을 보기도 하고 그들이 하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이것을 일컬어 「지극히 억압하니 마음이 밖으로 나와서 막힌 것이 잘 보이게 된 것」이라 한다』

이건 여러분의 마음이 보는 거예요. 너무 오래, 너무 열심히 집중했기 때문이죠. 빛만이 거의 온몸에 퍼집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측면이 너무 높아져서 마음은 달아나야 하죠. 마음은 그 압박을 견디지 못해요. 우리를 억압하고 시방의 명료한 비전을 막는 것은 주로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 경지에서 마음은 달아나야 해요.

멋지네요. 맘에 들어요. 왜냐하면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끝없이 문제를 일으키니까요. 마음은 계속 우리에게 이것저것을 하라고 말해요. 여러분이 앉아 명상할 때 마음은 말하죠 『차를 마시는 걸 깜박했잖아. 지금 가서 마셔. 전후로 초콜릿을 좀 먹는 건 어때?』 그런 다음엔 양치질을 해야 하죠. 『오, 그런데 뭔가 새고 있어. 고치자』 왜 웃나요? (맞습니다) 그렇지요? (예) 하나 다음에 또 하나 꼬리를 물고 이어지니 여러분은 끝까지 앉아서 명상 하려고 했던 걸 잊죠. 그게 마음이에요.

그러니 이게 달아나는 건 좋은 거죠. 아주 좋아요. 결국 마음은 나가 버리죠. 더는 견디지 못하고요. 그래서 『극도로 억압하는』 단계라 말하는 겁니다. 이번에는 마음이 억압됩니다. 보통은 우리를 억압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게 마음인데요. 이 단계,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마음은 극도로 억눌려 달아나게 됩니다. 와! 마침내 바뀌네요. 보통은 마음이 비전을 막아 별로 보지 못하죠. 그래서 많이 못 보는 거예요. 찰나의 순간만 보죠.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영원으로 들어간 거예요. 좋은 경지로 들어간 거죠.

우리는 비전에 머물러선 안돼요. 그럴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죠. 그럴 필요 없어요. 더 많은 비전이 나타날 테니까요. 우주 가운데서 한 작은 모퉁이에 멈춰 서서 즐기고 있으면 안되죠. 올 것이 더 많이 있어요.

『이는 성인의 표식은 아니니 성인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아니하면 좋은 경계라 하겠지만 만약 성인이 됐다고 여기면 받게 될 것이다. 마귀들의…? (영향이요)』 와, 여러분은 다 아네요. 오 이런, 참으로 똑똑하네요. 자화자찬하는 건가요? 네 네, 그래요. 여러분을 칭찬하는데 박수를 치나요? 와, 여러분은 놀라운 에고를 가졌군요.

좋아요, 상관없어요. 농담하는 거예요. 자신을 하찮게 여기도록 하려는 게 아녜요. 그렇지 않아요. 그냥 농담이죠, 그렇죠? 우린 자신을 놀려요. 그게 가장 좋은 거죠. 그래서 여러분이 날 칭찬하면 『내 에고가 이미 충분히 커졌으니 그만해요』라 하죠. 이렇게 느끼지 않게요. 『스승님은 완벽하고 너무 환상적이셔서 우리는 결코 배울 수 없어. 너무 높고 훌륭하고 에고도 없으시니까』 여러분이 원하면 나에겐 모든 게 있어요. 사용하지 않을 뿐이죠.

내가 말했듯이 수행자와 비수행자 간의 차이는 집착할 때 알게 되죠. 여러분은 넘어질 때와 다시 일어날 때를 알아요. 집착할 때 여러분은 알고서 그 집착을 버리고 가능하면 끊어냅니다. 그건 다른 문제죠.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지만 최소한 여러분은 알고 느끼죠…여러분이 틀렸다는 걸 알고서 에고가 약간 위축되는 것도 좋지요. 여러분은 자신이 여전히 실수를 하고 집착 같은 게 있는 걸 알죠. 최소한 알아요. 중국이나 어울락(베트남)에선 『자신을 알고 남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해요. 만일 자신만 알고 여러분의 적, 상대방인 남을 모른다면 이길 수 없죠.

여러분의 적은 바로…? (에고입니다) 에고죠. 왜 인간을 Pusu어로 Igy라 하는지 궁금해요. 웃겨요. 이키(역겨운)처럼 들려요. 전 수프림 마스터 TV 직원들은 『Igy 밴드』까지 만들었죠. 기억나요? (예) 하지만 그들은 근사했죠. 아주 훌륭했고 매우 사랑스러웠어요. 그들은 관타나메라 하이브리드를 불렀죠. 가사를 바꿨어요. 참 멋지고 귀여웠죠. 그건 아직 아녜요. 마음이 사라집니다. 그건 마음에 달라붙은 에고가 함께 사라질 수 있단 뜻이죠. 그럼 우리에게 좋죠. 하지만 아직은 좀 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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