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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건강과 환경에 해롭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정신과 행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실 연구원들은 동물 학대가 인간 학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육류 소비는 여러 후회스러운 범죄와 싸움, 심지어는 범죄의 주요 원인입니다.“육식을 하면 인간성이 상실되고 동물적 품성이 강해져 성적 욕구를 조절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고기 내 동물적 품성의 영향으로 간음이나 성적 비행을 저지를 수도 있지요. 고기라든지, 동물적 본능뿐만이 아니라 호르몬과 항생제 등 도살되기 전 주입되는 온갖 해로운 물질도 영향을 끼칩니다. 도살된 후에도 방부제나 치명적인 세균이 고기 안에 서식하게 됩니다. 온갖 유해 물질이 여러분 호르몬을 더 미치게 만들어 배우자에게 충실하지 못하도록 하지요. 성범죄까지 저지르게 하고요. 그러나 일부 성범죄자의 경우 그들만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에요. 사회 전체가 비난받아야지요. 사회가 국민에게 몸과 정신을 해치고 절제력을 잃게 하는 상상 밖의 온갖 끔찍한 것들을 먹이니까요.”“육식은 건강에 아주 해로울 뿐 아니라 우리 진아와 교류할 수 없게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때론 좋았다가 때론 나빴다가 하는데 그 이유를 모르는 겁니다.” (육식을 하면 신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지나요?) “너무너무 멀어지지요. 엄청나게 멀어져요. 우리가 야금야금 자신을 먹어 치우다 보면 영적인 진화 과정에서 점점 더 작아지게 되고 그럼 너무 뒤떨어져 진화의 낮은 단계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육신을 떠난 후에, 그 모든 잘못을 깨닫게 되지요. 다른 존재를 먹는 건 곧 자신을 먹는 것이란 것을요. 그래서 과거의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는 물질계로 계속해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또 다시 새로운 상황과 세상의 압력에 굴복하게 되어 또 실패하지요. 실패할 때마다 장애는 그전보다 더욱더 커집니다. 수행자도 그 누구도 육식은 안됩니다.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건 영적인 진보는 고사하고 신체의 건강까지 해칩니다. 신에게 가까워지는 건 말할 것도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