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두뇌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네) 두뇌는 영혼이 아니에요. 일상생활을 지시하고 우리의 생각을 결정하고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책이나 사회로부터 배운 지식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메커니즘이죠. 그리고 사회로부터 많은 걸 배우면 배울수록 고정관념이 더 커지죠.
우린 두뇌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네) 두뇌는 영혼이 아니에요. 일상생활을 지시하고 우리의 생각을 결정하고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책이나 사회로부터 배운 지식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메커니즘이죠. 그리고 사회로부터 많은 걸 배우면 배울수록 고정관념이 더 커지죠. 이미 너무 가득 차 있어서 아마도 영혼이 뭐 하나 더해주기도 어렵겠죠. (네, 스승님) 이 모든 세속적인 지식이나 고정관념의 쓰레기 더미를 통과하지 못하는 거예요. (네) 그리고 그것을 우린 에고라고 부릅니다.
우린 스스로 너무 많은 걸 안다고 생각해요. 아는 게 많으니 새로운 건 아무것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죠. (네) 그래서 그들이 과거에 수많은 스승들을 죽인 겁니다. 현재와 미래에는 그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 (네, 스승님) 하지만 스승은 죽임을 당하지 않더라도,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보이지 않게, 혹은 보이게,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심리적으로요. (네.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런 거예요. 그것이 여러분 질문에 대한 답이에요.
(네, 스승님. 그의 영혼이 충분히 강해서 두뇌에게 전쟁을 멈추라고 지시할 수 있길 바랍니다) 네. 그래요. 더 빠를수록 자신에게 더 좋겠죠. (네) 그리고 물론 가련하고 무고한 우크라이나인들에겐 훨씬 더 좋을 겁니다. (네) 난 마음이 찢어져요. 매일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보고 들으며 그런 절망과 무력함을 느끼니 내 마음이 찢어집니다. (네, 스승님) 하지만 업은 업이죠. (이해합니다)
우린 다른 세상에 있어요. 우린 천국에 있지 않죠. 여긴 모든 게 정확하죠. (네, 스승님) 그뿐 아니라, 이 모든 유혹, 어두운 세력에게서 오는 이 모든 유혹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네) 이곳은 거의 그들의 세계죠. (네, 스승님) 지옥과 아스트랄 세계 등과도 가깝고요. 우리에겐 도움이 되지 않죠. 우린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고 있어요. 이 세상 때문에 고갈돼서 힘도 거의 남지 않은 채로요.
오, 맙소사! 나조차도 도망치고 싶어요. 내가 너무 마음이 약하지 않았더라면, 한 찰나도 더는 이곳에 남아 있고 싶지 않을 겁니다.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여러분 중 일부도 이 짐의 고통을 느낄 거라 생각해요. 갇혀 있는 느낌이 들고 그냥 날아서 도망가고 싶죠. 이왕에 여기 있게 됐으니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일하는 거지만, 그리 쉽진 않죠.
수많은 스승이 왔다 갔고 우리 세상을 보살피며 스스로를 희생했지만, 아마도 그건 자기 제자들과 그 시대의 일부 신도들만을 위한 것이었을 겁니다. (네) 다른 사람들이나 그다음 세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죠. 그리고 또 다른 스승이 내려와야 하고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는 겁니다.
됐어요. 이제 알겠죠. 내 답변에 만족했나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현재로서는 그게 말해줄 수 있는 전부예요.
더 깊게 알아볼 시간이 없어요.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요. (적어도 그의 영혼이 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놀랍습니다) 난 그에게서 사랑까지 느꼈어요. (네) 진실로 겸허하게 미안해하는 것 같았죠. 하지만 다른 영혼들이 용서할지 말지에 대해선 나도 어떻게 할 수 없어요. (네, 스승님) 그들이 결정할 문제죠.
그들도 용서하길 바랍니다. 마음에 큰 증오심과 복수심을 품고 있는 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자신의 마음과 감정만 더욱 무거워질 뿐이죠. (네) 하지만 사람을 용서하는 게 쉽진 않죠. 어려워요. 그 때문에 전쟁, 증오, 슬픔, 고통, 팬데믹, 재난, 굶주림, 그 모든 게 지속되는 거죠. 증오심, 적개심의 에너지가 해소되지 않으니까요. 증오심을 품고서 복수를 계획하는 이런 사람들에게 그런 에너지가 계속 붙어 다닙니다. (네)
어쨌든 간에 언젠가는 이런 증오심이 녹아 없어져 그저 세상에 평화가 오고 비건 세상과 세계 평화가 이룩되길 희망합니다. (네, 스승님)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죠. 모든 사람이 비건이 되고 평화를 이루는 겁니다. 그건 어렵지 않아요. (네) 할 수 있어요. 다만 사람들이 자기 방식에 너무 고착되어 바꾸길 거부하는 거죠.
답변이 됐나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질문 또 있나요, 내 아들? (행성에 대해서는 없지만, 괜찮으시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좋아요, 잠시만요, 잠시만요. 다른 누가 행성에 대한 질문 있나요? (없습니다, 스승님) 없어요? 좋아요. 그를 『내 아들』이라고 불렀다고 질투하지 마세요. 왜 그 말이 입 밖으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아들이라니, 모르겠네요. 난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었는데요. 거의 없었죠. 그렇게 말한 기억이 없는데 (네) 교회 대사제들에게 옮았나 봐요. 말해보세요.
(스승님, 러시아가 프랑스 외교관 수십 명을 포함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대사관 직원 총 85명을 추방했습니다. 프랑스 혹은 마크롱은 이제 러시아에 우호적인 듯한데 푸틴은 왜 프랑스 외교관을 추방하는 걸까요?)
내가 이건 일방적인 관계라고 말했죠? 마크롱 대통령이 아무리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하며 외교적으로 친밀한 태도를 보이려고 노력해도 별 소용이 없을 거예요. 프랑스를 싫어하는 거겠죠. (오, 그렇군요)
사람들은 프랑스가 유명해서 그곳에 가는 걸 좋아해요. 관광객과 커피숍이 있죠. 사람들은 나처럼 비건 프랑스 케이크와 커피, 비건 프랑스 치즈 같은 걸 좋아해요. (네, 스승님) 내가 거기 있었을 때 그런 것에 익숙해져서 그렇죠. 전에는 그 모든 걸 알지도 못했어요. 그 때문에 사람들이 프랑스를 좋아해도 어쩌면 러시아는 프랑스인들을 싫어할지 모르죠. (네)
어쩌면 그들이 싫어서 프랑스를 그토록 심하게 위협하는 것일 수 있어요. 겨우 장관 한 사람이 말한 것을 가지고 프랑스 전체를 위협했죠. 마크롱 대통령뿐만 아니라 마린 르펜 여사도요. PEN이라고 표기해서 르펜이라고 했어요. (네) 르펜, 글을 쓰는 펜 같네요. (네)
마린 르펜 여사는 정말 친러시아, 친크렘린이죠. 한 번은 그녀가 찾아갔죠. (네) 내가 신문에서 읽은 바로는, 푸틴이 그녀에게 러시아는 프랑스의 선거제도, 선거 일에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답니다. 그처럼 대놓고 말했죠. 아마도 그녀가 그에게 지지와 재정적 지원을 원했거나 프랑스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뭔가 은밀한 방법을 원했던 거겠죠. (네, 스승님) 그녀는 대통령 후보로 나온 게 이번이 벌써 세 번째이니까요. 그런데 또다시 낙선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전보다 훨씬 더 많은 표를 얻었죠. 거의 절반이에요. (와) 41%인가 42%예요. 전보다는 훨씬 많아요. 어쨌든 40%는 넘어요. 마크롱은 58%로 다수표를 얻었고요. (네) 그 둘은 러시아의 지지가 필요 없어요. 허나 모르죠. 둘 다 거길 방문한 게 어떤 영향이 있었을 수 있어요. (맞습니다) 조용히 어쩌면 드러나지 않게요. (네, 스승님)
그들이 왜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러시아가 2016년,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표를 얻게 도왔다는 스캔들, 루머가 있어서 그렇죠. (네) 하지만 FBI나 CIA에서 많은 조사를 하고도 아무것도 못 찾았어요. (네) 아무 증거도 없었어요. 한데 여전히 우려하죠. 무슨 문제가 생길 때마다 『또 러시아군』 합니다. (네) 러시아 때문일 거라고요. 러시아가 배후에 있다며 이러쿵저러쿵합니다. (네) 그리고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친한 사이였기 때문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트럼프는 평화를 원해서 (네) 적을 우방으로 만듭니다. 적을 없애기 위해서요. (네) 그래서 그의 임기 동안은 그런 사건이 없었어요. 그 어떤 위협도 없었죠. 전쟁 쪽으로 가지 않았어요. 그가 나온 뒤에는 끝이죠. 모든 게 혼란스럽고 평화롭지 않습니다. (네, 맞습니다, 스승님)
북한의 위협부터 시작해서 러시아까지요. 또 있죠? 더 이상 기억이 안 나네요. (네, 스승님) 탈레반이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혹은 다른 곳의 반군들도 있어요. 매일 크고 작은 일이 생겨요. 말리, 아프리카에서도요. 아주 많은 곳에서요.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가 가장 폭발적이고 갑작스러운 경우이죠. (네) 러시아가 국경에서 준비한 시간들 말고는 사전에 아무런 경고도 없었어요. (네, 스승님) 그것도 아주 잠시였죠.
아, 맙소사. 왜 이런 말을 했죠?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죠? 말했듯이 이건 일방적이죠. (네, 스승님) 됐어요. 다른 건요? (질문에 답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또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말하세요.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우크라이나 군인 260명 이상이 있었는데 그들은 러시아의 점령 구역으로 대피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일부 주요 인사들은 그들을 테러범으로 간주합니다. 왜 그들을 그렇게 부를까요, 스승님?)
왜 아니겠어요? 젤렌스키 대통령이 파시스트이고 또 뭐라고 했죠? (나치요) 나치라 했죠. 그러니 그들을 테러범이라 한들 놀랄 것도 없겠죠? (네, 맞습니다) 푸틴이 누구한테든 맘대로 갖다 붙일 꼬리표에 쓸 단어가 아직 남아 있을지 모르겠네요.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