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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 시티: 4장 영적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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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에 버려진 게 아니라 신의 자녀로서 건설적인 일에 하도록 잠시 육체를 받았습니다. 가치 있는 학교의 학생이며 그곳에서 자신을 향상할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인간의 분투는 기회이고 도구 세트이며 교과서입니다」

「단순히 커튼을 내리는 소리(육체의 죽음)이 무한한 초월적 문제를 끝낸다는 상상은 얼마나 유치한가요? 한 생은 하나의 배역, 한 몸은 하나의 옷, 한 세기는 하루, 한 과제는 하나의 경험, 하나의 승리는 하나의 획득, 한 번의 죽음은 혁신의 한 호흡, 얼마나 많은 생과 얼마나 많은 육체와 얼마나 많은 세기가, 얼마나 많은 과제가, 얼마나 많은 승리가, 얼마나 많은 죽음이 우리에게 여전히 정해졌을까요?」

라틴 아메리카 전역과 유럽 일부에서 수백만 명이 심령술을 알았고 행했습니다. 내세와 영혼 불멸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수많은 저서가 집필되었습니다. 그런 책 중의 하나가 「노소 라」 즉 「이스트랄 시티」인데 영매 프란시스코 칸디도 사비에르를 통해 안드레 루이즈의 영이 썼습니다. 프란시스코 칸디도 사비에르는 브라질의 유명한 자선가로 4백 권 이상 책의 공동 저자입니다.

「아스트랄 시티」는 의사였던 안드레 루이즈가 사후에 지구 표면 근처의 영의 사회 안에서 자신의 각성과 치료에 대해 말합니다. 이 이야기는 육체를 넘어서는 생명의 계속성뿐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천국이 각각의 인간 영혼을 어떻게 돌보는지 묘사합니다. 「아스트랄 시티」에서 안드레 루이즈는 더 낮은 지역에서 구조되면서 어떻게 영적으로 강해졌는지를 다음처럼 묘사합니다.

4장: 영적 의사

『다음 날 나는 깊고 상쾌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편안한 빛이 창문으로 쏟아져 내리며 방 안 모든 것을 빛으로 감싸며 내 마음을 희망으로 채워주었지요. 원기가 다시 충만하고 삶의 기쁨이 가득한 새로운 사람처럼 느꼈지요. 내 영혼을 어둡게 하는 단 하나는 멀리 있는 내 가족과 집에 대한 그리움이었지요.

마음속에 여러 질문이 떠올랐지만 안도감이 너무 커 내 영혼을 차분하게 해주었기에 더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일어나서 주변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조력자의 마음을 끄는 협조 없이는 침대를 떠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여러 경험을 겨우 극복했을 때 문이 열리며 클라렌스가 친밀해 보이는 낯선 이와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진심으로 인사하며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낮은 영역에서 나를 구해준 이가 나의 건강에 관해 물었고 내 조력자가 와서 신속하게 답했습니다. 클라렌스는 웃으며 영적 거주지의 의료진인 동행의 헨리 드 루나 형제를 소개했습니다. 헨리 형제는 흰옷을 입었고 얼굴은 자애로움으로 빛났지요. 그는 나를 오래 검진한 후에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자살해서 이곳으로 온 것이 안타깝군요」 클라렌스는 조용하게 있었지만 나는 내면으로 반감을 느꼈습니다.

자살이라고? 낮은 영역의 심술 맞은 존재들이 나를 비난하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나는 후원자들에게 감사하긴 했으나 이 비난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오해가 있나 봅니다」 나는 괴로워하며 말했지요. 「제가 세상을 떠난 것은 다른 이유입니다. 40일이나 죽음과 싸웠어요. 저는 장 폐색으로 큰 수술을 두 번이나 했습니다」 「그렇지요」 의사는 침착하게 계속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 폐색은 아주 심각한 원인의 결과였지요. 아마 이걸 충분히 생각하지 못한 것 같군요. 우리 영체는 지구에서 했던 모든 행위의 기록을 완전하게 보여줍니다」 나에게 몸을 기울이며 그는 내 몸의 여러 부위를 지적하며 계속 말했습니다. 「내장 부위를 볼까요. 장 폐색은 암적인 요소에 의한 것인데 무분별한 행동으로 당신이 매독에 걸렸기 때문이에요. 당신 마음가짐이 절제와 형제애의 원칙에 굳건히 뿌리를 내렸다면 이 병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겠지요.

그 대신 당신은 어둡고 짜증 나는 삶의 길을 택해 주변의 파괴적 진동을 끌어왔어요. 분노가 부정적인 힘을 끌어당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지요? 다른 이들과 관계에서 자신을 통제 못 하며 배려를 하지 못해 사람들을 자주 생각 없이 화나게 해서 자주 역겨운 열등한 존재들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이 당신 육체를 심하게 악화시켰지요」

그는 한참 동안 주의 깊게 나를 검진하다가 계속 말했습니다. 「당신 간이 당신 행위에 의해 손상된 것을 알고 있었나요? 당신의 신장 또한 육체적 존재라는 신성한 선물을 무모하게 남용한 것을 알았나요?」 나는 정말 낙담했지만 의사는 내 괴로움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계속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육신의 장기들은 주님의 설계에 따라 막대한 저장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친구여, 당신은 멋진 기회들을 허비하고 육신의 존재라는 귀한 축복을 낭비했어요.

위대한 영적 성취로 얻은 장기적 사명이 직장에서 적당히 일하는 것이 되면서 그걸 완수하지 못했어요. 당신의 전체 내장 기관은 유해한 음식과 음료의 과식에 의한 직접적인 결과로 파괴되었고 근원 에너지는 또 다른 남용으로 걸린 매독으로 파괴된 겁니다. 우리가 보니 진단은 분명합니다.」 나는 인생의 문제들을 생각해보며 내가 잃은 많은 기회를 성찰해보았습니다. 지구의 내 삶에서 나는 많은 가면을 쓰고 눈앞의 상황에 맞춰 행동했습니다.

나는 그러한 사소해 보이는 상황들의 해명을 요구받을 것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당시 나는 인간의 잘못은 인간의 법에 따르며 그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어떤 행위이든 자연스럽고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나는 그런 실수를 판단하는 다른 방식을 알게 되었지요. 나는 엄격한 판사가 혹독한 판결을 내리는 상황이나 고문이나 지옥 같은 심연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미소 짓는 후원자들이 고집쟁이 아이를 대하듯 내 약점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초연한 자비심은 나의 인간적인 자부심의 뿌리를 흔들었지요. 차라리 악마에게 고문을 당했다면 내 잘못을 덜 쓰라리게 받아들였을 겁니다. 클라렌스의 동정을 담은 친절과 의사의 따뜻한 어투, 조력자의 선한 인내심이 나의 자부심을 모두 부끄러움으로 바꿨습니다. 나는 얼굴을 손에 묻고 헨리 드 루나의 결론에 반박할 수 없음을 느끼며 가슴 아프게 울었습니다.

내 모든 잘못을 완전히 인정했지요. 이제 내 앞에는 한가지 괴로운 진실만 남았으니 정말 자살했다는 것입니다. 나는 인생의 귀중한 기회를 허비했고 자선으로 구조된 조난자에 불과했습니다. 그때 클라렌스가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버지처럼 말했습니다. 「슬퍼하지 말아라, 아들아. 높은 영역에 계신 너를 사랑하는 존재들의 중재에 답하여 내가 너를 찾았다. 네 눈물은 그들 마음을 아프게 했다. 너는 감사의 마음을 보이기 위해 너의 잘못을 조사하는 동안 침착하게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분명히 너의 진단은 자살로 보이지만 매일 지구를 떠나는 수백 명 사람도 너와 같은 상황인 것을 단언할 수 있다. 그러니 마음을 진정하게 뉘우침의 귀중함을 잘 써야 하네. 네 영혼에 뉘우침의 축복을 잘 유지하게. 늦게 깨달았더라도 말일세. 걱정이 문제 해결을 돕지 못함을 기억하고 주님과 우리 형제의 헌신에 믿음을 가지게. 혼란한 마음에 휴식을 주게. 우리 중 많은 이도 이미 자네와 같은 길을 걸었다네」 이런 관대한 말에 나는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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