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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인도하는 성공한 난민과 이민자 7부: 반도체의 선구자 앤디 그로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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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그로브로도 알려진 앤드류 스테판 그로브는 1936년 9월 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중산층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1956년, 헝가리 내부 소요 사태 당시 스무 살이던 앤디는 오스트리아로 피신했고, 1957년엔 배를 타고 1,715명의 헝가리 난민과 함께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돈이 거의 없었고 영어를 거의 몰랐습니다. 미국에서 생활 수단은 없었지만, 앤디는 배우길 좋아했습니다. 그는 1960년, 뉴욕시립대학에서 화학공학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연구를 계속하여 1963년, 이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로브 박사는 페어차일드 반도체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1968년, 그의 동료 로버트 노이스, 고든 무어는 페어차일드를 떠나 인텔을 공동 설립했습니다. 그때부터 “인텔 트리니티”의 그로브, 노이스, 무어 박사는 세계에서 반도체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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