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해외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오늘은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을 소개해 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빈센트 패터슨 씨입니다. 당신을 모시게 되어 베트남(어울락) 교민 사회의 영광입니다. 말씀하시는 시는 칭하이 무상사님의 작품인가요?)
“그렇지요. 이건 그분의 아름다운 시로 미국의 훌륭한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아름답기 그지없는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베트남(어울락) 교민 사회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우리와 함께 공연하는 호 꾸인 흐엉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녀는 아주 대단하고 정말 다정해요”
(안녕하세요, 알, 『데이버후드』에 나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당신이 쓴 뮤지컬 대본 편집이 곧 완성될 거라고 들었는데요 『침묵의 눈물』에 대해 말해주세요)
“보통은 시를 음악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형식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제겐 아주 쉬웠어요 메시지가 강력했거든요. 공연의 주제는 우리가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이 공연의 아주 색다른 점은 경계를 허문다는 겁니다. 이 뮤지컬은 모든 경계를 넘어야 합니다. 세계 모든 대륙에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레드카펫 매체 보도
“저는 LA의 유명한 슈라인 오디토리엄에 와 있습니다. 오스카상과 그래미상 시상식이 개최된 곳으로 곧이어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가 이곳에서 초연됩니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많은 스타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래미상을 2차례 수상한 가수 존 세카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알앤비 스타 조디 와틀리, 에미상 수상자 리즈 캘러웨이, 유명 가수들이 화려한 옷으로 등장합니다. 유일한 중국인 초청 가수인 사안기는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권위 있고 유서 깊은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화려한 홀 중 하나로서 오늘 밤에는 다양한 나라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라는 작품이 공연되어 미국 음악계와 연예계의 많은 저명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이 공연에는 유명한 이란 가수 시아바쉬 샴스가 레바논과 이스라엘 출신의 가수들과 함께 중동 대표로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