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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력에 귀 기울이면 삶에 도움이 된다, 6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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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좌와가 다 선이라‍ 해도‍ 다양한 수준의 선이 있고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가 있죠… […] 그래서 가끔 곤경에 처하죠.‍ 너무 늦기 전에 내가 정리하거나 명상‍할 시간이 없다면‍ 정말 문제가 생겨요. 우리 안에는 심령력 같은 직감이 있죠. 때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렇게 해야만 하죠‍. 가능하면 들어야 해요. (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강할‍ 수 있냐고 물었죠. 그래서‍ 저는 『내가 강한 게 아니라‍ 아주 강한 뭔가 내면에 있어‍ 어딜 가든 기분이 좋은‍ 거죠』라 했죠. 가르쳐 달라 하길래 고기를‍ 안 먹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술도 마시지 말고요. (어떻게 목숨을 부지했냐‍ 하길래…) 살아남았냐고요?‍ (그냥 살아남았다고 했더니‍ 그들은 바로 이렇게 말했죠. 『맞아요. 그뿐 아니라‍ 더 젊어 보여요』) 네!‍ (난 말했죠, 『음 그건…』)‍ 날 봐요, 젊어 보이잖아요. (네, 맞아요!) 내 나이에요.

(또 다른 얘기가 있습니다. 20년 전에‍ 스승님과 사진을‍ 찍는 영광을 누렸는데‍ 지금 스승님을 뵈니‍ 사진을 찍은‍ 그날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혼잣말을 했죠. 『이걸 보니 어제 찍은‍ 사진 같구나』 우린 그대로예요)‍ 그래요, 그게 문제죠. 우리를 장례 치를 때면‍ 다들 안타깝게 여기겠죠. 『이리 젊은데 왜‍ 서둘러 들어가려 하지?』‍ 관에 말이죠.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요.

또 있나요?‍ 많이 있을 텐데요. 잊었군요?‍ (스승님께서 절 보시면…)‍ 안 봐요, 안 보고 있어요. 저 자매를 보고 있어요. (아니, 계속 보고 계시죠. 근사한 이야기가‍ 아주 많습니다)‍ 사실, 이따금 모두를‍ 둘러봅니다. 하지만 듣고 있어요. 그건 알죠?‍ (네, 그럼요, 익숙합니다. 밖에선 나누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지금 스승님께서 계시니‍ 기꺼이 말할 수…)‍ 말해 보세요. (제가 어디에서 개인이든‍ 여럿이든 누군가를 만나‍ 얘기를 나눌 때면 놀라운‍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들에게 변화가 생기죠. 그러면 그들 자신은‍ 어찌 된 영문인지 모릅니다. 전 알지만 아무 말 안 하죠. 하루는 어떤 친구가…)‍ 아무 말 안 해요?‍ (말 안 합니다, 네)‍

어떻게 달라졌길래요?‍ (좋은 쪽으로 바뀝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유를 설명 못 하죠)‍ 당신이 함께 있을 때마다 그렇다는 거죠? (네)‍ 아! 왜 말을 안 하죠?‍ (안 됩니다) 『나 때문이에요. 나라고요. (전 아직 모자라요)‍ 내 축복 때문이죠』 (아녜요)‍ 좋아요. (처음엔 그랬죠)‍ 누구나 그래요. (네)‍ 아주 신나서 그러죠?‍ (처음에는‍ 저 때문이라고 여겼는데‍ 나중에 서서히 말을 삼갔죠. 그런 일이 생길 때마다 전 이렇게 합니다. 신성한 다섯 명호를 외고‍ 스승님께 감사드리죠. 스승님이 여러 번‍ 이렇게 말씀하셨으니까요. 어디를 가든‍ 올바로 명상하는 한‍ 가는 곳마다 축복을‍ 줄 거라고요) 네, 맞아요.‍

(여러 번 운전을 하다가‍ 이를테면‍ 먼 데 있는 집을‍ 가려 했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다른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럼 가다가 우연히 누구를‍ 만나죠. 『마침 당신을 찾고 있었어요. 내가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알았죠?』‍ 난 말했죠. 『당신이 여기‍ 있는 줄은 몰랐어요』‍ 계속 그런 경우가‍ 생길 때마다 스승님이 늘 하신‍ 말씀을 떠올립니다. 올바로 명상하는 한‍ 어디를 가든 축복을‍ 준다고요) 그래요.‍ (제자들에 의한 게 아니고요. 그 때문에 기쁩니다)‍ 괜찮아요, 비교할 것 없죠. (네) 당신이 나보다 축복을‍ 더 준다 해도 난 괜찮아요. (전 스승님 도구, 차량이죠)‍ 괜찮아요, 내 사랑, 괜찮아요. 겸손한 거 알아요. 내면으로요.

(지난주엔 지인과 얘기를‍ 나눴는데, 이슬람 신자예요. 대화를 하던 중‍ 그녀는 자신의 종교 얘기를‍ 했고 전 잘 몰라서‍ 들어만 줬어요. 그 대화를 나눈 지 이틀 뒤‍ 전화를 해서 이러더군요. 『조언을 구해도 될까요?』‍ 조언을요) 조언이요!‍ (그녀는 변호사예요) 아.‍ (근데 조언을 구한다더군요)‍ 수임료는 얼마죠?‍ 변호사가 자문을 구하면요?‍ (소송을 맡았는데‍ 결정을 못 하는 게 있대서‍ 우린 얘기를 했죠. 두 시간 정도요. 그러자 그녀는 알게 됐어요.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녀가 무슨 생각을 했는진‍ 모르지만 그녀는 뭔가 알게‍ 됐다고 했죠. 『고마워요. 정말로요, 덕분에 적어도‍ 여섯 달을 낭비 안 했네요』‍ 그 사안 때문에 계속‍ 지연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저는‍ 스승님께서 하신 말을‍ 그대로 한 것뿐이었죠)‍ 아, 그래요? (네)‍ 내가 뭐라고 했는데요?‍ 변호사한텐 말한 적 없는데요. (그냥 된 거니 묻지 마세요)‍

그래요, 도움을 줬다니‍ 좋네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훌륭한 도구로군요. (말씀드리니 좋습니다. 거기에 있을 땐 아무 말‍ 안 해요, 스승님이 절 통해‍ 하신다는 것만 알죠)‍ 당신 자신일 수도 있어요. 아무렴, 어때요, 도움만 되면 됐죠. (네)‍ 변호사 일도 쉽지 않아요.‍ 결정을‍ 잘못 내리면‍ 누군가 하지도 않은 일로‍ 옥고를 치를 수 있죠. 아니면 그 때문에 곧‍ 죽을 수도 있고요. (네)‍ 그런 일이 생겨요. 그 변호사와 피해자가‍ 도움을 받아 다행이네요. (도움을 받은 거라고‍ 저도 그렇게 말합니다. 도움을 받은 거죠. 잘된 일이죠. 네) 기쁘네요. 좋은 일을 해줘서 고마워요.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저 혼자는 아무것도 못하죠)‍ 누가 알겠어요?‍ 수행을 잘하면‍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그에 관해 질문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요) 말해 봐요. (전 명상을 자주 하는데‍ 제 방식으로 명상합니다. 이를테면 그냥 뭔가를 할 수‍ 있었는데 눈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가야겠다』고 하고‍ 그냥 앉아서 명상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요)‍ 그래도 되잖아요?‍ (그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스승님께 드릴‍ 질문은 이렇습니다. 단체 명상에 가면‍ 정해진 대로‍ 서너 시간 하는데‍ 저 혼자 할 때는‍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반 시간을 해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래요. (명상을 조금만 해도‍ 정말 좋습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하고 싶을 때 명상을‍ 하는 건 좋은 거예요. (때론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기분이 들죠. (네, 이런 기분이 들어요. 『눈을 감아야지』‍ 그럼 들어가서‍ 눈을 감죠)‍ 좋아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네)‍ 그건 축복이에요.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을 때마다, 그런 기분이 들 때마다요. 그건 멋진 축복이에요. 너무 바쁜 사람들도 있죠. 내면에서는‍ 쉬면서 명상하라는 암시 같은 게 느껴져도‍ 그들은 그럴 수 없죠.

(그것도 질문하려 했는데요. 전 그런 암시가 많습니다. 직감이요) 그래요. (아주 많아서 신께 정말‍ 감사드려요…) 네. (그 덕분에‍ 곤경에서 많이 벗어납니다)‍ 그래요, 알아요. 여러 번‍ 나도 그런 문제를 겪어요. 걷고 앉고 먹고 자는 게 모두 선이라고‍ 말은 하지만‍ 선에도 여러 등급이 있고‍ 내가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가 있어요. 사람들과 이 세상을 위해‍ 혹은 내 개인적인…‍ 사실 개인적인 건 아니죠. 예를 들면 업에 의해‍ 초래되거나 이 세상‍ 개념에 의해 초래된‍ 곤경에서 나 자신을‍ 구하기 위한 것이죠. 모두가 친절하거나‍ 이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게 서로 다를 수 있죠. 그래서 난 곤경에 처하는데,‍ 그걸 해결할 시간이‍ 없거나 명상으로‍ 해결할 시간이 없다면‍ 정말 어려움을 겪어요. 너무 늦어지고 말죠. 그러니 직감이 필요해요. 내면의 심령력 같은 거요. 때론 이해하지 못해도‍ 그걸 따라야 해요. 거기에 귀 기울여야죠. (네)‍ 가능하면요.

(네, 스승님과 이 얘기를‍ 나눌까 합니다. 20년 전에… 스승님은‍ 기억 못 하실 텐데요, 제가‍ 스승님한테 이랬죠, 제가‍ 대화를 나눈 게 예수님인지‍ 신인지 모르겠다고요, 내면으로 누구와 대화했는데‍ 처음엔 예수님이라고‍ 여겼다가 다시 신이라고‍ 여겼고 다시 다른…‍ 그게 누군지 몰랐어요. 그러다가 마침내 20년 후‍ 누구도 아니었음을 깨달았죠. 예수님도, 신도 아니었고‍ 그건…)‍ 자신, 자신의 직감이죠?‍ (네, 거의 그렇다고 봅니다. 근데 많은 경우 그래요. 그런 일이 있을 땐‍ 그대로 다 따릅니다. 장소도 상관 안 하고요)‍ 잘하고 있어요. (제가 뭐랄까,‍ 예를 들어‍ 도랑에 빠질 듯해도‍ 거기로 갑니다. 그래야 한다고 느끼니까요)‍ 알겠어요. (도랑에 빠진 적은 없지만요)‍ 이해해요, 알아요. 네. 어떨 땐 너무 겁이 나서‍ 행동을 주저하게 되죠. 전에 그에 관한 경험이‍ 전혀 없으니까요. 하지만‍ 우린 그냥 하고 해야만 하죠.

(감사합니다, 전 아직‍ 거기에 이르지 못했지만…‍ 돌아오지 못할 지점이 있죠. 그런 일이 생기면‍ 그게 뭐든 그냥 할 겁니다)‍ 그렇게 해야죠, 복이 많군요. (네?) 복이 많다고요!‍ 차분히 생각할 시간이 있고‍ 심령력이 알려주는 바를‍ 소화할 시간이 있으니까요. (스승님 말씀을 들어서죠. 스승님은 농담과 이야기‍, 부처 이야기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부처 이야기가 도움 됐어요?‍ (큰 도움이 됐죠) 잘 됐군요!‍ (부처 이야기에서‍ 제 삶과 연관된 부분을‍ 찾아내면 감탄하게 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기 전엔‍ 확신하지 못했거든요. 근데 이야기를 듣고 나서‍ 『오, 저거다!』 했습니다. 기분이 참 좋았죠)‍ 네, 잘 됐군요, 기쁘네요.

(몇몇 입문자와 얘기했는데‍ 그들은 때로 이러더군요. 『근데 난 세 시간 반‍ 명상을 할 수 없어요』‍ 제가 식사하느냐고 물어서‍ 그런다고 하면 『식사할 때‍ 명상을 하지 그래요?‍ 일을 하면 일을 할 때‍ 명상을 해보세요』 하죠. 『그래도 신성한 다섯‍ 명호는 외지 못해요』‍ 『하지만 진심으로 원하면‍ 다섯 명호가 저절로‍ 올 겁니다』)‍ 네. 뻔한 핑계일 뿐이죠. (핑계는 아닌 듯합니다)‍ 그들이 정말 할 수 없나요?‍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고정되어 있죠. 『아, 그럼 거기 가서‍ 앉아있어야 하잖아』)‍ 아니에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자세로든 가능해요. 여러분도 할 이야기 있나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어때요? 없군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저는‍ 내면 천국의 빛 명상 시에‍ 제 지혜안에 전 우주를 넣고 내면 천국의 음류가‍ 우주를 정화하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기분이 좋은데 괜찮나요?)‍ 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을 안 해도‍ 그런 게 있다는 건가요?‍ 아니면… (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을 안 할 때도‍ 소리가 커서‍ 저는…) 알겠어요. (내면 천국의 소리에‍ 온 우주를 넣어서‍ 우주를 정화합니다. 그럼 기분이 좋고요)‍ 왜 그런 수고를 하죠?‍ 다른 사람들은 우주를‍ 안 붙들어도 내면 천국의‍ 소리를 역시 들어요. 입문식 때 들은‍ 지시 사항을 따라요.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요. 우주는 당신 안에 있는데‍ 왜 그걸 붙들려고 하죠?‍ 그걸 붙들어서 자신 안에‍ 넣으면 다른 사람들은‍ 어디서 살고 우린 어디서‍ 살죠? 너무 편협하군요. 우린 갈 데가 없겠죠. 자연스럽게 해요. 상상하지 말고요. 우리 명상은 심상화하는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네)‍ 입문 때 지시사항을 따라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입문 후에는‍ 내면 천국의 소리가‍ 커져야만 해요. 우주를 붙들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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