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부정적인 힘이 존재하죠. 우린 모두 덫에 걸리고 속고 창과 칼에 찔리고 주먹에 맞고 발길질 당하죠. 여러분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여러분을 공격하려는 것들이 있습니다.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 태어날 수 있고 그 나이까지 성장해서 좋은 가르침과 진정한 깨달음을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아무리 시작이 미약하더라도 그것이 이미 진정한 기적이니 다른 곳에서 기적을 찾지 마세요.
아, 세상에… 이걸 써볼게요. 나한테 잘 어울리지 않더라도 상관없어요. 그냥 쓸만한지 봅시다. 오, 누구시죠? 오, 맙소사. 이게 뭐죠? 이건 무슨 안경이에요? 손가락이 몇 개죠? 오, 맙소사! 도수가 있는 안경은 필요 없어요. 그냥 가리려는 거예요… 돋보기 안경인 것 같군요. 도수가 높아요. 오, 맙소사. 안돼요. 어지러워요. 주위를 둘러보면 검은 점만 보여요. 여러분 머리 같은 검은 점들이요. 어제 내 창문으로 도망쳤던 존재처럼요. 믿을 수가 없어요. 그런 일이 아직도 나한테 일어난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보통은 안 보이는데 어제는… 아마도, 평소에는 안 보이는데 그냥 어제는 내 눈이 너무 예리했나 봐요 - 안경이 없어서 보였나 봐요. 창문이 아주 높거든요. 그래서 키가 큰 사람도 머리의 절반만 보이는데 어떤 검은 머리가 지나가는 걸 보고 누구냐고 물었어요.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그리고 조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아무도 아니었어요. 나한테서 도망가지 말거라. 오, 맙소사. 됐군요.
질문이 더 있나요? 없어요? 그럼 명상합시다. 난 여러분이 보고 싶어요. 정말이에요. 허나 동시에 보고 싶지 않죠. 복잡해요. 복잡합니다. 내 안의 갈등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바쁘지 않고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지 않으면 괜찮고 좋아요. 하지만 가끔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정말 이불 속에 숨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근데 난 그럴 수 없잖아요. 내가 여러분을 보지 않으면 시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에요. 나는 내면의 숙제와 다른 많은 일들을 따라잡아야 하죠.
꼭 내가 아주 바쁠 때 다른 모든 일들이 함께 터지죠. 가령 견공들을 돌보는 조수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든지 그래요. 그들은 가기 싫다는 듯이 주위를 맴돌아요. 나는 그런 일들을 매일 처리해야 해요. 아니면 다른 일을 벌이죠. 또 다른 일들이 계속 벌어져요. 날 바쁘게 만들죠. 그럼 난 견공들에게 먹이도 줘야 하고, 견공들을 위해 요리도 해야 하죠. 왜냐하면 조수들이 요리를 하고 먹이를 줄 때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니까요. 나의 공간과 시간이 더 줄어들죠. 견공들을 걱정하고, 그들에게 어떻게 할지를 계속 알려줘야 하니까요.
마야는 정말 존재합니다. 정말이에요. 마야는 집단으로 움직이며 나를 혼란에 빠트리거나 『무력화』 시키려고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매일이 전투와 같습니다. 난 일기장에 정말 이렇게 적었어요. 『이 여자가 아직 살아있다는 게 기적인 것 같다』 그러니까, 나 자신이요. 감정적, 정신적, 심리적, 육체적으로 아직 여기에 있으니까요! 가끔은 정말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영화로 본 바로는 - 어떤 사람들은 그보다 더 적은 문제를, 어쩌다 한번 혹은 일생에 한 번만 겪고도 무너지니까요. 우리는 축복받은 겁니다. (저흰 스승님이 필요해요, 그러니 여기 계셔야 해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세요) 어쩌면 그럴지도 몰라요. 여러분이 너무 강해서요. 너무 많아서요. 다 합치면 큰 에너지 덩어리잖아요. 『그녀를 원해, 그녀를 원해, 그녀를 원해, 그녀를 원해, 스승님을 원해, 그녀를 원해, 그녀를 원해, 그녀를 원해』 모두 같은 생각이죠. 그래서 너무 강해요. 강력 접착제처럼 너무 세서 날 계속 붙들어 매어 놓죠.
좋아요. 오늘은 여러분을 그냥 잠깐 보려고 나왔어요. 여러분은 오랫동안 날 못 봤을 테니까요. 내가 아직 여기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업보가 날 가만두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통해요. 마야는 나를 직접 건드리지 않고 내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작업을 하거든요. 그게 문제예요. 그들은 항상 성공하죠. 내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좋은 도구죠. 나한테 말고요. 나 말고 마야에게 좋은 도구예요. 그들이 약해서 그들만 공격하니까요. 아마 그들의 성격이나 성품, 마야가 붙을 수 있는 어떤 연결 고리가 있는 것 같아요. 차가 아니라 크고 튼튼한 트레일러처럼요. 트레일러 뒤나 트레일러 앞에 작은 갈고리가 있잖아요. 여러분 차가 더 작아도, 아주 작아 보여도 뒤에 고리를 걸 수 있게 돼 있죠. 그들은 트레일러를 거기에 매달아 끌고 가게 합니다. 그런 식이죠.
그런 장치들이 장착되어 있어서 가능한 겁니다. 더 작은 차를 연결하고 싶은데 갈고리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없다면 소용없고 무력하겠죠. 하지만 이 자동차, 이 트레일러에는, 비록 아주 작지만 연결할 수 있는 무언가가 이미 장착되어 있어요. 갈고리가 아주 작아도 큰 트레일러가 아주 작은 자동차, 세단에 매달려 문제없이 끌려가죠. 그런 식이에요. 그래서 때로 우리는 마야의 갈고리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어딘가에 작은 연결점, 작은 고리만 있어도 마야는 여러분을 낚아채서 이용하는데 여러분은 이용당한다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그게 문제죠.
네. 좋습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부정적인 힘이 존재하죠. 우린 모두 덫에 걸리고 속고 창과 칼에 찔리고 주먹에 맞고 발길질 당하죠. 여러분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여러분을 공격하려는 것들이 있어요.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 태어날 수 있고 그 나이까지 성장해서 좋은 가르침과 진정한 깨달음을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아무리 시작이 미약하더라도 그것이 이미 진정한 기적이니 다른 곳에서 기적을 찾지 마세요. 여러분이 태어날 때, 의학적으로 말하면… 여러분이 태어날 때, 온갖 요소들이... 요소라고 하나요? (요인이요) 뭐라고요? (온갖 요인이요) 아뇨, 요인이 아니에요. 실재하는 것이죠. 요인, 네. 물론 그렇죠. 요소와 같은 말이죠. 그것들이 살갗을 움켜잡죠. 어머니로부터 받은 타고난 보호력이 충분치 않다면 태어나는 순간 피부가 타들어가거나 문드러지거나 이미 손상될 겁니다. 얼굴과 피부의 모든 부분이 공기 중의 물질에 의해 즉각적인 공격을 받아요. 공기 중 그 요소들은 이름이 있어요. 그걸 지칭하는 말이 있어요. 실제로 아기들을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것과 같단 거예요.
그 아기가 운이 좋고 모유를 먹는다면 자라면서 그것을 견뎌낼 만큼 강해질 때까지 더 큰 보호력을 갖게 됩니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엄마가 강하다면 아기는 어떻게든 보호받지만 엄마가 일종의… 담배를 피우거나 고기와 생선 같은 독성 물질을 탐닉하고, 적절한 식사를 하지 않고, 몸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 아기가 고통받습니다. 그나 그녀는 너무 작아서 말을 할 수도 없잖아요. 이미 엄마 뱃속에서부터 고통을 받아요. 그들은 태어나는 순간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건전한 삶의 방식을 가진 건강한 어머니의 아이보다 더 큰 고통을 겪어요. 명상이나 요가를 하거나 종교적 배경이 강하거나 신앙심이 깊거나 신 혹은 부처를 믿는 어머니라면 그 아기는 매우 운이 좋은 것입니다. 공기 중의 이 요소들은 그런 아기를 공격할 기회가 적습니다. 이러한 진실을 알면 알수록, 어떤 손상도 없이 온전하게 태어나서 노년까지 튼튼하게 성장하고, 사방을 뛰노는 어린아이처럼 여전히 강건하다는 사실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되겠죠. 정말 큰 복이죠. 게다가 좋은 가르침과 진실로 깨달음의 정수를 얻는 건 더 큰 복입니다. 그렇죠?
(전에도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제가 왜 아직 살아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20년 동안 병원에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죠) 20년이요? (수행을 시작한 지 20년이 됐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승님 말씀대로 어떤 일이 제게 변화를 위한 용기를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정말로… 제가 영적으로 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 있었거든요) 180도로요. (네, 백퍼… 네) 그것보다 더요?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라서, 제 안의 뭔가가 첫날부터 변화를 시도하고 그것을 고수할 용기를 줬기 때문이죠. 그게 많은 일에서 절 구해준 것 같습니다. 죽음을 포함해서요. 저는 2년 안에 죽는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었죠. 그게 20년 전이에요) 오! 그럼 앞으로 더 오래 살 수 있겠네요. (네, 신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매일 기분이 좋은데 그 에너지가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네, 좋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얼굴에 볼터치를 좀 했나요? (뭘요?) 볼터치요. (아뇨, 있는 그대로입니다. 사실…) 화장했어요? (제 수염이 길어서 그렇지 사실 혈색이 좋답니다) 자연산 미남인가요? (네)
말하고 싶어요? 말해보세요. (스승님, 저희가 브레인스토밍을 해봤는데 수프림 마스터 TV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나오는 프로를 생각 중입니다. - 네 명의 자녀를 둔 가족이 있는데 그들이 나와서 매주 혹은 매일 요리 프로를 진행하는 식으로요. 정말 창의적이고, 예술과 수공예를 아우르는 자연스런 방송이 될 겁니다. 다른 문화권에서 온 다른 사람들, 다른 아이들을 초대하여 정말 역동적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상황극처럼요. - 사람들이 다음 에피소드나 다음날 방영을 기다리게끔 정말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겁니다.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세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생각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스스로 생각해요. 각자 자기 두뇌를 사용해야죠. (감사합니다) 두 사람 몫을 생각해야 하는 건 불공평해요.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을 하든 그것이 좋은 일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져야 해요. 좋은 일이라면 강한 믿음을 가지세요. 그럼 순조롭게 진행될 겁니다. 자, 이제 명상합시다. 알겠죠? 명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