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감사합니다. 신의 명령과 코스타리카 제자들의 요청에 따라 나는 오늘 이 위대한 나라의 시민들께 인사드리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께서 우리 마음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밤 우리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같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요, 적어도 오늘 밤만큼은요.
신이 마음속에 계신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신을 아는 것이 왜 어려울까요? 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길을 보여주려고 고난을 겪으셨을까요? 신이 직접 할 순 없었을까요?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키지 않고 말이죠. 여러분은 아나요?
신이 우리 마음에 계신다면 왜 우리가 신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드셨을까요? 우리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신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우리는 신이 이렇고 저렇다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신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지시합니다, 신이 어떤 존재인지 진정 알고 싶어 하지 않고요.
우리는 수없이 기도하지만 참된 신심은 알지 못합니다. 네, 우리는 매우 신실합니다. 하지만 다른 것을 기도하죠, 신을 깨닫기 위함이 아니죠. 우리는 기도하더라도 신을 깨닫기 위해 모든 관심과 정성을 다해 기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신께 지극한 정성을 드리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 물질계에선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유혹과 편견, 선입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가르침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전능하고 지고하신 신께서 우리에게 직접 닿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 생활 방식, 인식과 신 사이에는 먼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예수님이 오셔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