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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스승님의 서원, 7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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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아공 사람들이 좋아요. 내가 남아공에 있었을 때‍ 모든 언론이 나를‍ 정말 친절하고 좋고‍ 진실되게 다뤘어요. 언론이 정말 날‍ 좋게 대해줬던‍ 유일한 나라예요. 남아공은, 와, 날 성인으로 대했어요. 나에 대해 영광스러운 기사가‍ 신문에 나왔죠. 라디오와 TV도요. 난 아직도 감격스러워요. 내게 가장 좋아하는 나라‍ 한 곳을 묻는다면‍ 남아프리카예요. (감사합니다)‍ 그곳에 살다니 운이 좋군요. […]

어떻게 입문하게 됐는지‍ 특별한 얘기 있나요?‍ 말해봐요. 얘기할 사람?‍ 폴란드인이요. (저의 입문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사전에 분 단위까지‍ 정확하게 준비됐습니다)‍ (그는 스승님께 무척‍ 감사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그의 입문이‍ 분 단위까지 정확하게‍ 준비됐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게‍ 완벽하게 준비돼 있었죠)‍ (그는 아주 감사해합니다. 모든 게 계획돼 있었답니다)‍ 천만에요. 당신 복이에요. 난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건 당신 운명이에요. 당신 선택인 거죠. 축하해요. 당신은 자유로운 사람이죠. 결혼을 했다면‍ 자유롭진 않겠지만‍ 영혼만은 자유로워요. 그냥 농담이에요. 결혼에 관한 나쁜 농담을‍ 너무 많이 읽어서‍ 나쁘게 생각하게 됐죠.

나도 전에 결혼에 관한‍ 나쁜 농담을 많이 했어요. 포모사(대만)에서 했던‍ 이전 테이프를 들어보면‍ 난 늘 결혼에 관한 농담을‍ 했죠. 당신은 자유롭나요?‍ 당신 영혼은 자유롭죠? (이혼한 후인 지금은‍ 그렇다고 합니다)‍ 그럼 두 배로 자유롭겠군요. 축하해요. (운이 좋군요)‍ 당신은요? (전 자유롭습니다) 당신도 자유롭군요. 당신은요, 아버지?‍ 당신도 자유롭나요?‍ (결혼했나요?)‍ (그는 결혼했습니다)‍ 그럼 반만 자유롭군요. 반만 자유죠. 폴란드인?‍ (헝가리인입니다) 헝가리요. 누군가 통역해 주나요?‍ 당신도 헝가리인이에요?‍ (네) 네, 좋아요. 그게 문제예요.

(죄송합니다, 스승님) 네.‍ (전 혼인 담당 공무원이기도‍ 합니다. 결혼하고‍ 싶은 분들은‍ 남아공으로 오세요. 제가 결혼시켜 줄게요)‍ 오! (혼인 담당 공무원이요)‍ 그가 혼인 증명서를‍ 발급한답니다. 쉽답니다. (와) 와‍. 허나 남아공 여권으로는‍ 어딜 다니기가 힘들잖아요?‍ 비자 같은 게 필요하죠. (네. 비자가 필요합니다)‍ 안됐네요.

난 남아공 사람들이 좋아요. 내가 남아공에 있었을 때‍ 모든 언론이 나를‍ 정말 친절하고 좋고‍ 진실되게 다뤘어요. 언론이 정말 날‍ 좋게 대해줬던‍ 유일한 나라예요. 어떤 나라들은‍ 날 나쁘게 다뤘어요. 언론이요. 하지만‍ 남아공은, 와, 날 성인으로 대했어요. 나에 대해 영광스러운 기사가‍ 신문에 나왔죠. 라디오와 TV도요. 난 아직도 감격스러워요. 내게 가장 좋아하는 나라‍ 한 곳을 묻는다면‍ 남아프리카예요. (감사합니다)‍ 그곳에 살다니 운이 좋군요.

하지만 여전히 그런 일들이‍ 일어나나요? (네, 스승님)‍ 가난한 곳이니까요. 내 말은 남아공 전체가‍ 부유한 건 아니란 거예요. 가난하고 절망적인 이들은‍ 여러 일들을 저지르죠. 특히 예전만큼‍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은 요즘에는요. 그러니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킬‍ 빌미를 주지 마세요. 여러분 자신을 보호할 뿐‍ 아니라 타인이 나쁜 일을‍ 저지르고 업장 짓는 걸‍ 막기 위해서예요. 하지만 누가 집에‍ 침입했는데 여러분이‍ 이미 집 안에 있고‍ 무력한 상황이라면 그냥‍ 그가 요구하는 걸 주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요. (네) 그에게 필요할‍ 수 있어요. 그게 다죠.

만일 어떤 사람이 집 안에‍ 들어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거나 하면‍ 장님인 척하는 게‍ 낫습니다. 그가 말하면 『안녕하세요. 누구세요?』라고 하세요. 그럼 아마 목숨은 구할 수‍ 있을 거예요. 돈이나 보석‍ 같은 것 때문에 그와‍ 몸 싸움하지 마세요. (네)‍ 그가 보석을 원하면‍ 보석을 주세요. 그건 언제든‍ 살 수 있잖아요. 자신에겐‍ 필요 없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와 싸우면‍ 보석뿐 아니라‍ 목숨까지 잃을 수 있어요. 알겠어요? (네. 맞습니다)‍ 그러니 늘 문을 잠그고‍ 집을 잠그세요. 최대한 스스로 보호하세요. 그게 당연한 거예요.

근데 그 사람이 당신 차를‍ 세워서 창문을 깼다면…‍ 왜 차를 세웠죠?‍ (일단정지를 해야해서요)‍ 일단정지요? (네)‍ 거기선 차를 세워야‍ 하는군요?‍ (정지 표지판이 있죠)‍ 오, 정지했다가‍ 가야 하는 곳이군요. (네)‍ 허나 딴 차들이 안 보이고‍ 자신이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가세요. (네)‍ 그런 문제를 겪느니‍ 차라리 경찰과 문제가‍ 생기는 게 나아요. (이젠 그렇게 합니다. 차에도 썬팅을 했고요. 집에도 경보 시스템을‍ 설치하고…)‍ 철창 같은 걸로‍ 전부 보호하고요. (도난 방지 장치요, 네) 네. 그래요. 좋아요. 최대한 보호하세요. 집을 항상‍ 잠가 두는 게 좋아요. 그럼 집에 와서‍ 놀랄 일이 없죠. 사람들은 선하지만‍ 그들 상황이 절망적이면‍ 그리 선할 수만은 없죠. 자기 가족을 보호해야 하고‍ 집에 뭔가를 가져다줘야‍ 하니까요. 자녀를 위해서요. 그러니 여러분 자신을‍ 보호하세요.

내 동굴도, 안에 아무것도 없고‍ 값나가는 게 없지만‍ 난 항상 잠가 둡니다. 놀랄 일을 안 겪도록요. 그런 식이에요. 전에 그런 일이 있었거든요. 전에 난 작은 대나무 오두막 같은 데서‍ 지내곤 했는데 문에‍ 잠금장치가 없었죠. 어떤 사람들이 거기 와서‍ 발가벗은 채‍ 내 침대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죠. (맙소사!)‍ 네! 정말이에요. 여러분의 형제였죠. (오, 맙소사!) 정신 나간‍ 이들이죠. 때로 어떤 이들은‍ 제정신이 아녜요. (놀랍네요)‍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물론 대다수는‍ 신실하지만‍ 신을 위해 (우리 협회에) 들어온 게 아닌 사람이‍ 한둘은 있을 수 있죠. 다른 의도가 있거나 아니면‍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해보자는 식으로 오는 거죠. 때론 여자들도‍ 날 잡아끌고 가요. 심지어 공항에서요. 내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죠. 그 당시 난‍ 승복까지 입고 있었죠.

그런데 어떤 여자들이‍ 나를 잡아끌었어요. 근처 덤불 같은 곳으로요. 내가 쉬운 삶을 산 게‍ 아녜요. (네. 와)‍ 그래서 늘 조심하는 거죠. 다들 내 거처의 문이‍ 잠겨있는 걸 봤을 텐데,‍ 내가 집안의 물건을‍ 지키려고 한다거나‍ 내가 물질적인 것들과‍ 가구 따위에 집착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런 건 다 가져가도 돼요. 때론 가구만 원하는 게‍ 아니라서 그래요. 또한 거기엔 나 혼자니까‍ 조심하려는 거예요. 여러분도 집에서‍ 그래야 해요. 남자든 여자든요. 어떤 여자들은‍ 100% 여자가 아녜요. 그들은 다른 여자들을‍ 선호해요. 어쩌면 내가 그들이 말하는‍ 『애정의 대상』이었을‍ 지도 모르죠. 『애정의 대상』이요. 네. 그럼요.

허나 인간은 물건이 아니죠. 이전의 몇몇 장주도 그래서‍ 내가 이미 쫓아냈어요. 그들은 나를 잡아끌거나‍ 덤불 옆이나‍ 캄캄한 데서‍ 날 기다렸어요. 전에 난 텐트에서 살았는데‍ 주위에 경호원 같은 건‍ 없었어요. 그런 건 생각해 본 적도‍ 없거든요. 이를테면 시후 같은‍ 내 사유지 안에서요. 난 굳이 주위에 호법이나 사람을‍ 두고 싶지 않았죠. 호법, 경호원이요. (네) 어쨌거나‍ 우리 호법들은‍ 총, 무기가 없어요. 사실 여러분을 위한‍ 경호원일 뿐‍ 외부인에겐‍ 종이호랑이예요. 무장한 강도가 들어오면 어쩌겠어요?‍ 뭘 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 이 주위에서도‍ 누가 침입하거나‍ 그러는 걸 보면 그냥 그를 못 본 척‍ 지나쳐 가세요.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모두에게 말하세요. 혼자일 땐 말하지 말고요. 아니면 그를 완전히‍ 무시하세요. 혼자인데‍ 비명을 지르거나 하면‍ 그들이 죽일 수도 있거든요. 전에 이곳에 침입한 이들이‍ 있었어요. (정말요? 와)‍ 인생은 그런 거예요. 현실은 그래요. (네)‍ 모두가 영적인 깨달음을‍ 원하는 건 아니에요. 명심해야 해요. 우리는 현실 세상이자‍ 저급한 세계에 살고 있어요. 하니 늘 자신을 보호하세요. 신성한 다섯 명호를 외우고‍ 다른 사람과 함께 다니고‍ 빨리 걷고‍ 밝은 곳으로 다니세요. 어두운 곳 말고요. 집을 나설 때마다 문을 잠그세요. 돌아서기 전에‍ 집 문을 잠그세요.

여러분의 형제 중 한 명도‍ 내게 10만 유로 이상을‍ 요구했어요. (와)‍ 지금 여기엔 없어요. 그가 돌아올 것‍ 같진 않아요. (와) (사람들은 속셈이 있죠)‍ 당시 난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 다니고 있었어요. 집에는 연락인들이 많이 와‍ 있었어요. 할 얘기가 있었죠. 나쁜 사람들이‍ 날 쫓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사람들이‍ 돈을 달라고 강요했어요. 난 그에게 칼을 주고‍ 말했죠. 『여긴 돈이 없어요. 이 칼을 받고 내게‍ 하고픈 대로 하세요』‍ (오, 맙소사!)‍ 그러자 그가 멈추고‍ 정신을 차렸어요.

그는 나를‍ 협박하고 싶었다고 말했죠. 난 말했죠. 『왜 날 협박해요. 내가 뭘 했다고요?』‍ 그는 『고함쳤잖아요』 했죠. 난 말했죠. 『안 그랬어요. 화장실 문을‍ 닫으라고 한 것뿐이죠』‍ 어떤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난 큰 소리로 말했죠. 누군지도 몰랐어요. 해서 『화장실 문을 닫으라』‍ 했죠. 그가 안에 있었죠. 난 사람들이 화장실로‍ 들어가 그를 해칠까 봐‍ 걱정돼서 말했어요. 예를 들면 그랬어요. 그게 다예요. 한데 그걸 핑계로 돈을‍ 갈취하려 했어요. (네)‍ 난 말했죠. 『돈이 필요하면‍ 말하면 되죠. 있으면 줄 거예요. 근데 날 협박하다니요. 내게 강요하는 거예요?』‍ 그는 그렇다고 했어요. 난 『여기 칼이 있으니‍ 그걸로 날 위협해 보세요. 난 당신이 두렵지 않아요』‍ 그는 내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선 멈췄어요.

그게 믿어지나요?‍ 내 운전기사라는‍ 사람이었는데요. (세상에!)‍ 더는 날 위해 운전하고‍ 싶지 않다고 했죠. 돈을 달라면서‍ 떠나고 싶어했고‍ 차까지 달라고 했어요. 난 말했죠. 『그건 안 돼요』‍ (오, 맙소사!)‍ 『난 차가 필요해요. 그런 돈은 없어요』‍ 나중에 난 그의 부모님을‍ 위해 돈을 좀 줬죠. 『이건‍ 당신 부모님 거예요』‍ 그가 말했죠. 『그럼 내 건‍ 없네요? 그것밖에 없나요?‍ 1만 유로뿐인가요?』‍ 세상에, 그는 1만 유로를‍ 뉘 집 애 이름처럼‍ 말했어요. 사람들은 밖에서 힘들게‍ 일해도 1년에 만 유로를‍ 못 모아요. (네)‍ 그가 말했죠. 『왜요?‍ 왜 더 안 주는 거예요?』‍ 난 말했죠. 『당신은‍ 그럴 가치가 없으니까요. 돈이 있어도‍ 당신에겐 안 줄 거예요』‍ 그는 내가 겁도 안 내고‍ 돈도 안 줄 거란 걸 알았죠.

마지막으로 난 말했어요. 『당신은 여기 있어요』‍ 그는 운전하길 원치 않았죠. 그는 말했죠. 『운전해 줄 사람을 찾아보세요. 당신은 사람이 많으니‍ 아주 쉽잖아요』‍ 난 말했죠. 『그렇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선 아녜요. 난 빨리 가야 하고‍ 빨리 벗어나야 해요. 사람들을 보러 갔다가‍ 빨리 나와야 해요. 운전해 줄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없어요. 다들 연락인이니까요』‍ 연락인은 우리 협회에서‍ 이름과 지위가 있어요. 난 익명의 사람이 필요했죠. 제자 중에서‍ 우리 협회에서 아무것도‍ 맡지 않은 무명인이요. 그는 들으려 하지 않았죠. 그래서 난 말했죠. 『그럼 여기 있어요. 난 지금 일하러 가야 해요』‍

그 후에‍ 난 그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나를 다른 곳으로‍ 빨리 데려다줄‍ 장주 한 명을 찾았죠. 그러곤 다른 장주 한 명을‍ 보내서 그 남자를 태워다 주라고 했어요. 위급한‍ 상황이라 내가 떠나야 하고‍ 그를 데려가거나 기다릴 수‍ 없다고 했죠. 미안하지만‍ 그 차는 내가 쓰겠다 했죠. 그래서 장주 한 명을 보내‍ 그를 원하는 곳으로‍ 돌려보내주도록 했어요. 한데 그는 거기 가서도‍ 여전히 그 차를 원했어요. 그 차를 그에게 주진 않았죠. 그 장주는 『사람들을‍ 공항에서 태워오고 또‍ 공항에 데려다주고 하려면‍ 차가 필요하다』고 말했죠. 상상해 보세요!‍

유다 이야기는 예수 때만‍ 있는 게 아니에요. (네, 아닙니다.‍ 그럼 어둠의 힘이 그들을‍ 통해 작용하는 건가요?)‍ 물론이죠!‍ (그들은 자기가 뭘 하는지‍ 깨닫지 못하나요?)‍ 그들은 자신이‍ 뭘 하는지 알고 있어요. (자신이 뭘 하는지‍ 알지만 어둠의 힘이‍ 그들을 이용하는 거군요. 오, 맙소사)‍ 나쁜 도구인 거죠. (무섭네요. 네, 네)‍ 나쁜 도구는 어디나 있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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