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마하트마 간디는 종종 정부의 바람직한 변화에 관해 말했으며 명상과 단식을 통해 비폭력과 이로운 결과를 얻도록 장려했습니다. 이런 헌신으로 그는 온 나라에서 평화로운 변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는 동포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건강 지침』이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은 행복의 신체적 측면과 영적 측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늘 A. 라마 이에르가 영어로 번역한 마하트마 간디 지의 『건강 지침』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보통 잘 먹고 잘 움직이며 의사에게 가지 않는 사람을 건강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틀린 생각임을 알 수 있다. 잘 먹고 자유롭게 움직이면서도 병에 걸리는 사람들의 경우가 많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건강하다고 착각하는데 단지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이 넓은 세상에서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은 거의 없다.
잘 알려졌듯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만이 정말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관계는 매우 밀접해서 둘 중 하나가 탈이 나면 전체 시스템이 피해를 입는다. 장미꽃을 비유로 들어 보자. 장미꽃의 빛깔과 향기와 같은 방식으로 육신은 정신이나 영혼과 관련 있다. 아무도 인조 종이꽃이 자연에서 꽃의 충분한 대체물이 된다고 여기지 않는다. 꽃의 본질을 형성하는 향기를 재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본능적으로 순수한 정신과 고귀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육체적으로 강한 사람보다 더 존경한다. 물론 몸과 영혼은 둘 다 극히 중요하지만 영혼이 육신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성격이 순수하지 않은 사람은 정말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병든 마음을 가진 육신은 반드시 병들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순수한 성품이 진정한 의미에서 건강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으며 모든 악한 생각과 악한 열정은 단지 질병의 다른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
“어둠 속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신께서 우리가 빛 속에서 살고 움직이기를 원하셨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연은 밤에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의 어둠을 주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가장 더운 여름에 공기와 빛이 없는 지하실에 앉거나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 이렇게 공기와 빛이 박탈된 사람들은 항상 약하고 지쳐 있다. 요즘 유럽에는 공기욕과 일광욕만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많이 있다. 수천 명의 병든 사람이 단지 공기와 햇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 치료되었다. 우리는 집의 모든 문과 창문을 항상 열어두어 공기와 빛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