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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통합의 목표 - 쇼기에펜디(채식인) 저서 <세계 문명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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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이 신앙은 이상사회를 그립니다. 그런 사회는 남녀 평등과 인간 평등, 종교와 과학의 조화, 만인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 분별 있는 세계 정부, 극단적인 빈부의 철폐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바하이 신자들은 이러한 고귀한 사회를 참된 목표로 삼고 그것을 일상에서 추구합니다. 바하이 신앙은 깨달은 예언자 바하올라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와 그의 교리는 불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와 힌두교와 다른 종교들 내에서 예언되었다고 믿어집니다. 바하이 신앙에서 압돌바하는 바하올라 성약의 중심으로서 세계정의원의 확립을 임명 받았으며 쇼기 에펜디는 바하이 신앙의 수호자로 임명되었습니다.

세계정의원과 수호자는 원칙들을 적용하고 율법들을 선포하고 제도들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바하이 신앙을 적용시킵니다. 쇼기 에펜디는 단순한 번역자가 아니라 바하이 저서들을 해석할 권위를 부여받은 인물입니다. 그의 저서 대부분은 세계 전역의 바하이 신자들과 주고받은 서신의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쇼기 에펜디의 「세계 문명의 전개 서신」에서 발췌한 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을 방문해 주세요. bahai.org

「전 인류의 통합은 인간 사회가 지금 접근하고 있는 단계의 특징입니다. 단일 가족, 단일 민족, 단일 국가가 지속적으로 시도되었고 완전히 확립되었습니다. 단일 세계는 고통받던 인류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국가 건설은 끝났습니다. 국가 주권 내에 내재된 무정부주의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성숙기에 접어든 세계는 이런 물신숭배를 버리고 인간 관계의 단일성과 총체성을 인정해야 하며 그 삶의 기본 원칙들이 가장 잘 구현될 수 있는 구조를 한번에 전부 세워야 합니다」 바하올라는 선언합니다. 「새로운 삶이 이 시대에 있을 것이며 지상의 모든 사람들 속에서 요동칠 것인데 아직 아무도 그 원인을 발견하거나 그 동기를 감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람의 자녀인 여러분」 그는 이와 같이 그의 세대에게 말합니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종교에 생기를 불어넣는 근본적인 목적은 이익을 보호하고 인류의 화합을 증진시키는 것이며… 이것이 똑바른 길이고 움직일 수 없는 확고한 토대입니다. 이 토대 위에서 제기된 것이 무엇이든 세상의 변화와 가능성이 결코 그 힘을 손상시킬 수 없으며 무수한 세기에 걸친 혁명도 그 토대를 허물지 못할 겁니다」

그는 선언합니다. 「인류의 복리와 평화와 안전은 인류통합이 확고히 이루어지지 않는 한 얻어질 수 없습니다」 「융합의 빛이 너무도 강력하여」 그의 증언은 계속됩니다. 「지구 전체에 그 빛이 드리워집니다. 유일하게 참된 하느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며 스스로 이 말의 진리성을 입증하십니다… 이 목표는 다른 모든 목표를 능가하며 이 열망은 모든 열망 가운데 군주입니다」

「그대의 주님이며 자비의 하느님인 그분은」 그는 또 쓰셨습니다. 「전 인류를 하나의 영과 몸으로 바라보는 소망을 가슴에 간직하십니다. 창조된 모든 다른 날들을 소멸시키는 이 날에 하느님의 선한 자비와 은혜에서 그대들의 몫을 받기를 서두르세요」

압돌바하는 확언합니다. 「비교불가한 그 분파가 나타나는 그 날에 발생하는 큰 사건들 중 하나는 모든 국가들 사이에서 하느님의 깃발이 들어올려진다는 겁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모든 나라와 동족들이 이 신성한 기치 아래 모두 모인다는 것이며 가장 권위 있는 주님의 분파가 단일 국가가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와 종파 간의 적대심과 종족과 민족 간의 증오심과 국가들 간의 차이점이 사라질 것입니다. 모든 인간들이 단일 종교를 고수하고 공통의 단일 신앙을 지니며 단일 종족으로 혼합되고 단일 민족이 될 것입니다. 모든 이가 하나의 공통의 조국에 거주할 것인데 그것이 이 지구입니다」

그는 또 설명하셨습니다. 「이제 존재의 세상에서 신성한 힘의 손길이 이 최상의 하사품과 놀라운 선물의 기초를 확고히 세웠습니다. 이 신성한 순환의 가장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던 것이 점차 드러날 것이며 명백해질 것인데 지금은 단지 시작의 단계이며 징조들이 계시되는 여명일 뿐입니다. 이 시대, 이 세기가 끝나기 전에 그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대조이며 천국 같은 선물인지 명백히 드러날 겁니다」

이사야의 비전 역시 마음을 끕니다. 이사야는 히브리의 가장 위대한 예언자로 2천5백 년 전에 인류가 겪을 운명을 예견하였는데 이제 그 성숙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그(주님)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상함도 없을 것이니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리라」

요한계시록의 저자는 구원받고 기뻐하는 인류가 목격하게 될 지복 천년의 영광을 예고하며 이와 비슷한 증언을 하였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누가 그러한 성취, 즉 인류 시대 도래가 궁극에는 필멸의 눈으로 본 바가 없으며 인간의 마음으로는 품은 바 없는 세계 문명의 공식적인 시발점을 의미한다는 것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러한 문명이 스스로 전개된 것과 같이 스스로 그 고상한 기준을 성취하도록 정해졌다는 걸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누가 족쇄로부터 해방된 인간의 지성이 오를 높이를 측정할 수가 있겠습니까? 누가 바하올라의 분출하는 빛으로 생명력을 얻고 바하올라의 넘치는 영광으로 빛나는 인류 정신이 발견할 것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까? 지상에서 세계도처에서 압하 천국의 말 못할 광휘를 반영할 그 시대, 바하올라 신앙의 황금시대를 예고하는 바하올라의 말씀보다 더 이 주제의 결론에 적합한 말들이 무엇이겠습니까?

「이날에는 가장 은혜롭고 가장 너그러운 주님의 얼굴에서 빛나는 광휘만을 볼 것입니다. 진실로 우리는 저항할 수 없고 모든 것을 평정하는 주권의 미덕으로 모든 영혼이 종식되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인간에게 내린 은총의 징표로 새 창조물을 낳았습니다. 나는 진실로 풍요로운 고대의 날입니다. 이날에는 보이지 않는 세상이 울부짖습니다.

「오, 땅이여! 그대 받은 축복이 크도다. 그대가 하나님의 발판이 되고 전능한 하나님의 왕좌로 선택되었나니!」 영광된 세계는 외칩니다. 「과거의 것이든 미래의 것이든 만물에게 언약된 그분 이름의 권세로 인자하신 분의 사랑하는 이가 그대 위에 그의 주권을 세웠으니 내 생명이 그대를 위해 희생될 수 있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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