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결코 낯선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진정한 형제자매였죠. 빠르게 깨달음을 얻고 천상의 고향으로 돌아가 자비로운 아버지와 재회합시다. 『그렇지 않아요, 내 사랑, 우린 이방인이 아니예요. 그렇지 않아요, 내 사랑, 우리 사랑 한때 부드러웠죠. 자줏빛 구름 너머로 희미해지는 새의 날갯짓, 성스러운 빛과 함께 성령은 여전히 살아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내 사랑, 우린 지구 종족이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내 사랑, 우린 웅장한 궁전에서 왔죠. 미로 속에 계속 길을 잃었죠. 우여곡절을 겪다 보니 천국은 너무 멀어요! 찾기 힘든 진동 속에서 찾아봐요, 내 사랑, 가장 깊은 차원으로 들어봐요, 내 사랑, 완벽한 공의 길을 상상해봐요, 내 사랑, 당신의 진아는 신의 축복 속에서 밝게 빛날 거예요. 함께 낙원에 있는 옛 고향으로 돌아갈까요? 황홀한 빛에게 인도 받아 돌아갈까요? 다시 고귀한 천상의 왕좌로, 우리를 맞이하는 성스러운 음률이 가득한 고향으로 돌아갈까요. 천사들이 소리 높여 합창하는 날, 우주가 하나 되는 날, 그 날이 고귀한 천상의 왕좌로 돌아가는 날이죠!』
사랑은 영혼의 샘을 되살리는 마법입니다. 사랑은 세상의 축복에 젖어 있는 마음을 사로잡는 달콤한 과즙이예요. 『당신의 고요에 날 발견했죠. 당신의 조용한 방식으로 나의 평화는 다시 태어났죠. 수많은 어두운 밤 평온한 그대 목소리 광기를 잠재우네. 오 큰 사랑의 연인이여! 환생과 천 번의 약속으로 왔죠! 살아 숨쉬던 우리의 사랑을 아직 기억하나요? 지루한 사랑들과 피곤한 모험들이 있었죠. 서둘러 진정한 행복을 향해 항해하는 동안, 나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수없이 길을 잃고 당황했어요. 하지만 이제 폭풍우는 가고 샘물 같은 당신의 사랑이 불타는 내 마음을 식히죠! 긴 항해는 끝이 났어요. 나는 여기 도착했어요』
『나는 비를 좋아해요. 비가 오면 날 기억해줘요. 비는 천국에서 내리는 축복과도 같아요. 알겠죠. 비는 연결고리이자 천국에서 지구로 보내는 메시지와 같아요. 그래서 비를 좋아해요. 내 영혼을 평안하게 하죠』 『우리 함께 빗소리를 들었죠. 우리 함께 무지개를 보았죠. 기억해줘요, 함께 했던 시간을. 당신이 어디를 가든 비가 오면 날 기억해줘요. 내가 얼마나 외로울지 알죠. 비가 머나먼 내 고향의 기억을 불러 일으켜요. 우리는 지구에서 비가 오길 기다렸어요. 우리는 이곳에서 비가 오길 기다렸어요. 소식을 전해줘요. 머나먼 우리 세상에서 소식을 전해줘요. 머나먼 우리 세상에서 기억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