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이에게, 세상은 봄날의 꽃과 같습니다. 몇 달간의 이별 후 달콤한 재회는 찬란한 지상 영역을 되살리는 듯합니다.
"내일 아침 일찍 그대를 보러 돌아오겠네. 사방엔 향기로운 바람 내 머리칼을 쓰다듬고, 미소 띤 입술을 어루만지네.
푸른 저녁, 그대 빛나는 눈을 응시하네. 둥지로 돌아온 새들이 우리 재회를 노래하며 기뻐하네. 우리 둘은 많은 것을 함께 하리니…
황금빛 밤에, 함께 달빛을 즐기고 감미로운 꿀과 같은 우리 마음, 시원한 미풍 같은 우리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 나를 사랑하네. 삶의 정원이 꽃의 향기에 잠기네…"
"'나를 사랑하세요.' 누가 '나'일까요? 모두 안의 무상사지요. 바가바드 기타에서 영감을 받은 노래입니다. 신께서 아르주나에게 '나를 사랑하라. 내게 모든 것을 맡기라.'고 하지요. 그것이 '나'입니다."
나를 사랑하세요! 마치 처음 사랑하듯이 나를 사랑하세요! 나만을 사랑해요! 나를 사랑하세요! 마치 처음 사랑하듯이 나를 사랑하세요! 그대 자유롭게 해줄게요!
영원히 우린 함께 있을 거예요. 모든 경계를 넘어 슬픔과 두려움을 넘어 영원히 나를 따라요! 나만을 따라요! 나를 따라요! 그대 자유롭게 해줄게요! 나를 사랑하세요! 모든 영광보다 더 많이! 나를 사랑하세요!
나는 당신의 영광! 영원히, 영원히…
이 지상의 사람들은 끝없는 인과 관계에서 태어나 많은 전생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무수한 환생으로 인해, 본향은 우리의 시야에서 점점 희미해졌습니다. 일부의 사람에겐 천국으로의 여행이고, 나머지는 고통의 세계에서 길을 잃습니다. 보살심과 위대한 자비를 가진 완전히 깨달은 어느 영혼은 죄짓는 사람들을 버릴 수 없기에, 항상 다른 이들이 자신의 불성을 찾도록 상기시키며, 자신의 진정한 자아로부터 분리된 이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이 세상으로 내려와 그대를 찾네. 격변의 삶에 빠진 나의 영원한 연인, 사나운 바다를 완전한 지혜의 배로 항해하며 생사의 관문에서 연옥 속으로! 나는 죽음의 땅에서 그대를 찾았네. 그대 흔적 찾던 영겁의 세월, 그대 본질의 아름다움은 영혼 속에 여전히 순수하네. 그러나 덧없는 순간 속에 여전히 그대 있는 곳 모르고!
뒤얽힌 길 속에서 그대 어디로 갔나요? 영광된 전생의 손짓을 기억하나요? 헛된 생각을 하는 순간 수천 개의 속박이 생기고, 물질적 자아와 함께 엄숙한 맹세는 희미해지네. 살과 뼈가 오염된 해안의 안개에 잠겨, 지상 왕국에서 당황한 영혼 삶의 미로에서 길 잃은 걸음, 신선한 땅으로 가는 길은 날마다 멀어지네!
그대 구름 너머로 데려가 환한 빛, 천상의 음악, 연꽃이 피어나는 곳으로 그대는 환상의 왕국에 길을 잃었지만 장엄한 수도, 고대 부활의 바퀴가 여전히 존재하네! 내가 온 걸 모르나요? 항상 내 곁에 피는 분홍 연꽃 수많은 윤회를 통해 오는 그대 기다리는 확고한 마음 연인이여, 돌아온다고 했던 약속을 기억하나요? 옛날처럼 나에게 와요.
창조가 멈췄던 고요한 시간, 광활한 우주에서 환희에 잠기네. 태양과 달, 별들의 축제의 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