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한 목사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될 수 있는 최대를 향하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했죠. 그러므로, 언제 예수님이 돌아오셔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지를 안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과 피조물이 함께 평화롭게 살며, 그때가 되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진솔한 말은 미국 침례교에서 안수받은 목사이자 캘리포니아의 저명한 버클리 신학교 프로그램 수석 책임자인 로렌 리사 응 박사(비건, 목사)의 말씀입니다. 열렬한 비건 옹호자인 응 목사는 동물 주민에 대한 자비를 삶의 다양한 측면에 손쉽게 심어줍니다.
오늘, 로렌 리사 응 박사님(목사, 비건)을 모시게 되어 기쁩니다. 그녀는 자비로운 비건 생활을 뒷받침하는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전하며 시작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의 두 가르침은 구약성서에 나옵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의 창조는 원래 식물 기반이죠. 많은 경우, 이런 이야기를 어렸을 때 주일학교에서 배웁니다. 동물이 아닌, 모든 식물과 열매 맺는 모든 식물을 먹을거리로 주셨습니다. 타락 이후 죄가 세상에 들어왔을 때, 동물 식용에 대한 것이 그 이야기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핵심 가르침은 이사야서 11장의 말씀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우리가 보는 평화로운 왕국, 즉 천국이 이 땅에 임할 때 어떤 창조물이 될지를 이야기합니다. 기독교인들 사이에는 늑대와 어린양과 사자와 암사슴이 함께 사는 구절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선지자 이사야는 나의 모든 신성한 산을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입니다』
『마태복음에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참새 이야기가 있는데 하나님은 들의 백합과 참새까지도 돌보시며,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사랑 밖에서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예수님이 옹호한 것은 다른 존재에 대한 자비와 사랑, 배려라는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이 오늘날 이 땅에 다시 화현하여 걸으셨다면, 예를 들어 공장식 축산업에서 사육되는 동물 고기를 먹지 않으실 거라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자비로운 목사님은 오래전 한 비건 교수를 만난 후 놀라운 비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녀의 흥미로운 비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